기름냄새까지 사랑하게 됐어요^^
- 이은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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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11-01-10 21:50
"넵!!!5만원 주유하겠습니다~"
이건 저희 신랑이 잠꼬대하는 소리입니다.
근데 저는 그 잠꼬대를 듣고 눈물이 나려고 합니다.
우리 신랑은 얼마전 부터 퇴근후에 주유소에서 아르바이트를 합니다.
나아지지 않는 경제사정때문이지요...
결혼후 한번도 떨어지지 않았는데...(저희는 일을 함께 합니다.)
처음으로 떨어지는 거다 보니까 울 신랑이 걱정을 많이 합니다.
이 추운 겨울에 자기는 밖에 나가서 일을 하면서도 집에 있는 나를 걱정합니다.
혼자두고 가기 불안하다면서...
처음엔 기름냄새가 너무 맡기 싫었는데... 지금은 아무렇지도 않습니다.
아니 아무렇지도 않은척 합니다. 울 신랑 무안할까봐...^^
그리고 이 추운 날씨가 얼른 풀렸으면 좋겠어요...
울 신랑 덜 춥게요...^^
싸이의 "내눈에는" 신청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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근데 저는 그 잠꼬대를 듣고 눈물이 나려고 합니다.
우리 신랑은 얼마전 부터 퇴근후에 주유소에서 아르바이트를 합니다.
나아지지 않는 경제사정때문이지요...
결혼후 한번도 떨어지지 않았는데...(저희는 일을 함께 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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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 추운 겨울에 자기는 밖에 나가서 일을 하면서도 집에 있는 나를 걱정합니다.
혼자두고 가기 불안하다면서...
처음엔 기름냄새가 너무 맡기 싫었는데... 지금은 아무렇지도 않습니다.
아니 아무렇지도 않은척 합니다. 울 신랑 무안할까봐...^^
그리고 이 추운 날씨가 얼른 풀렸으면 좋겠어요...
울 신랑 덜 춥게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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