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녕하세요 태영오빠 ^^

저는 대한민국 민중의 지팡이를 꿈꾸는 경찰수험생입니다.

시험준비중이라 휴대폰을 정지한 저는,

매일 저녁 문자한통 보내고 싶어도 그러질 못하고, 매직뮤직을 듣기만 했답니다ㅜㅜ

그런 제가 이렇게 사연을 올리게 된 이유는요,

저와, 수험생이라는 끝없는 터널을 함께 걷고있는 남자친구에게 힘을 주고싶어서입니다.

외롭고 지친 수험생활을 든든히 지켜주는 너무너무 착한 남자친구가

요즘 깊은 슬럼프에 빠졌거든요.

그것도 모르고 늘 투정만 부리고 따뜻한 말 한마디 못 해준게 너무 미안해서요.

내색은 안해도, 생각도 많고 고민도 많을 남자친구를 위해 응원의 노래 신청합니다.

한소절 ~ 한소절 ~ 귀담아 듣고, 힘이 불끈불끈 솟아나면 좋겠어요 ^^

끝으로 달달한 오빠 목소리로

" 김기성!! 오빤 해낼꺼야, 힘내자 ! 늘 내옆에 있어줘서 고맙고, 사랑해~ "

라고 전해주세요 !! ^^

신청곡 : 베란다 프로젝트 - 괜찮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