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영화티켓>노래에 심취한 여친

  • 류연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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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2011-02-24 20:55
안녕하세요? 태영오빠 오랜만에 사연 올리네요~~~
다름이 아니라 함께 나누고픈 사연이 생겨 이렇게 글올립니다.~~
저는 퇴근 후 박효신 흉내를 내며 박효신 노래를 듣고 있었어요~~
박효신씨 목소리 아시죠? 굵은 톤의 음색!
여자인 저는 그 음색대로 박효신씨 흉내를 내며 노래에 엄청 심취해 있었어요..
그런데 저도 모르게  남자친구에게 전화를 걸고있었던 거였어요,,
노래가 끝나고 정신차린후  제가 왼손에 들고 있는 전화기를 봤죠
22초나 흘렀더라구요 ㅠ
남자친구도 전화 받고 너무 황당했을거에요 모창하며 노래에 심취한 여친의 모습!!
2년정도 남자친구와 만나면서 한번도 내숭을 안떨어 본적이 없던 제가 ,,,,,,,
노래에 심취해 그만 저의 본모습을 들켰답니다. ㅋㅋ
다시 생각해도 너무 부끄럽네요~~~

요즘 회사일 때문에 힘들어 하는 남자친구에게 힘내라고 전하고 싶고
신청곡은 제가 그때 불렀던 노래!!    
박효신의 사랑이고프다 신청합니다.
간절기 감기조심하세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