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식사권>데이트데이
- 박경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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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11-02-28 18:22
요즘 전 아내와 일주일에 한번씩 데이트 아닌 데이트를 한답니다...
무슨말이냐하면 예전에 살던 집근처에는 크고 작은 마트가 많아서
아내가 배달 시키고 알아서 장을 다 봤었습니다...
그런데 이사를 온 집근처에는 제대로 된 마트가 없다보니 휴일이나
퇴근후 대형마트에 가서 일주일분 장을 봐서 온답니다..
처음에는 귀찮아서 아내더라
“ 다시 예전에 살던곳으로 이사 가자~” 하면서 투정도 부리고 했었는데
우습지만 요즘은 은근히 그 시간이 기다려지곤 합니다..
함께 둘러 보면서 시식코너에 가서 만두도 먹고 우동 두부 등
각종 음식들을 맛보고 마지막에 선식을 한잔 쭈~욱
들이키면 한끼 까지는 아니지만 반끼는 해결이 된답니다...
물론 양심없이(?) 먹기만 하는건 아니고 필요한건 또 구입해주는 센스~!!
이렇게 한바퀴 휙 돌면서 살것 사고 시식할것 하고 계산을 할려고 보면
온통 먹거리들로 가득하지요~
별로 산것도 없는것 같은데 항상보면 15만원은 기본이랍니다..
장본날은 상이 아주 푸짐하답니다... 그러다가 차츰차츰 상이 빈약해지면
장볼때가 되었음을 알수가 있지요~
오늘도 아내와의 마트데이트가 있는날입니다..
시식코너야~기다려라....^^;;
럼블피쉬- 비와당신
식사권 아니라도 좋으니 꼬~옥 좋은선물 기대하겠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