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람들이 서로 어울려 살다가 보면 예의라는게 참 중요하다고 생각합니다
누군가에게 해를 끼치는건 참 나쁜일이라고 생각합니다
그런데 저는 몇일전에 황당한 일을 겪었습니다
저는 다세대 주택에서 생활합니다
그런데 어느날 늦은 새벽에 자동차 경보기가 심하게 울리지 겁니다
그래서 자동차를 확인하러 나가보니까
세상에 어떤 사람이 맥주병을 던진겁니다
자동차도 조금 흠집이 나고 앞쪽으로는 병조각이 떨어져 있었습니다
그러다가 문득 의심이 가는 사람이 있었습니다
새벽에 실례인줄은 알았지만....
평상시에도 저희에게 피해를 자주 입히는 사람이라서 찾아갔습니다
한참만에 나온 그 사람은 술에 얼마나 취했는지 혀가 꼬여서 말도 제대로 못하고 있었습니다
혹시 병 던진게 아니냐고 물었더니 아니라고 끝까지 우기는겁니다
증거가 불충분하니까 더 다그칠수도 없어서 그냥 넘어갔습니다
그런데 다음날 보니까 세상에 맥주병 몇개를 몰래 들고 나가는 봤습니다
화나서 바로 따지고 싶었지만....
옛말에 똥이 무서워서 피하는게 아니라 더러워서 피한다고 하잖아요
그런데 남에게 피해를 주는일은 하지 말아야 한다고 생각합니다
저도 누군가에게 피해를 주지 않도록 노력해야 겠습니다

신청곡
디셈버-미인(개인적으로 듣고 싶은 노래입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