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컵케잌> 누군가의 따뜻한 손길...
- 권나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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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11-08-09 14:08
몇일전 저는 버스를 타고 가다가 속이 너무 좋지 않아서 목적지와는 무관하게 하차를 했습니다.
내리자마자 구토를 하기 시작했습니다.
거기서 그치지 않고 길을 걸어가면서도 속은 계속 울렁거리고 현기증까지 났습니다.
급하게 남자친구를 불렀고 병원을 가는 길에도 저는 제대로 걸을 수 없고 구토를 계속 하였습니다.
그런데 어디선가 아주머니께서 달려오셔서 \"아가씨 지나가는 걸 보니깐 너무 고통스러워 보여서 달려왔다.체한거 같은데 어디 앉아서 등을 만져주고 싶다.\"면서 근처 벤치에 앉아서 혼신의 힘을 다해서 등을 어루만져 주었습니다.
그 사이 남자친구는 근처 약국에 가서 약을 사가지고 오고 아주머니 덕에 뭔가가 내려간 것이 신기하게도 다 나은거 같은 느낌이 들어서 무사히 집으로 돌아올 수 있었습니다.
그날은 경황이 없어서 아주머니께 고맙단 인사도 하지 못한채 집으로 바로 와서 맘에 내내 걸렸습니다.
대구에 와서 자취를 하고 있는지라..고향에 계신 어머니처럼 체하면 손을 따주고 등을 어루만져 주시던 아주머니의 따뜻한 마음덕에 몸도 마음도 너무나 따뜻해 지는 하루였습니다.
그 아주머니 덕인지 저는 병원도 가지 않고 현재 아주 건강하게 잘 지내고 있습니다.
저를 도와주신 분은 참 신기하게도..몇달전에 수성구 대백프라자에 근처에 김밥천국에 점심을 먹으러 간적이 있는데.그곳에서 일하시는 아주머니 같았습니다.
그 분의 선행덕에 이렇게 몸 건강히 잘 지내고 있다고 방송을 통해 말씀드리고 사업도 대박나셨으면 좋겠습니다.
아주머니께서 제게 베풀어주신 손길덕에 저또한 앞으로 세상을 살아갈때 힘든 사람을 보면 도와줘야겠다는 큰 가르침도 주셔서 감사합니다.
태영이 오빠가 제 맘을 대신 꼬옥 전해주세요.
그리고 고마운 아주머니께 컵케잌 선물을 주신다면 꼬옥 전해 드리고 싶습니다.
신청곡:유리상자 \"아름다운 세상\"
내리자마자 구토를 하기 시작했습니다.
거기서 그치지 않고 길을 걸어가면서도 속은 계속 울렁거리고 현기증까지 났습니다.
급하게 남자친구를 불렀고 병원을 가는 길에도 저는 제대로 걸을 수 없고 구토를 계속 하였습니다.
그런데 어디선가 아주머니께서 달려오셔서 \"아가씨 지나가는 걸 보니깐 너무 고통스러워 보여서 달려왔다.체한거 같은데 어디 앉아서 등을 만져주고 싶다.\"면서 근처 벤치에 앉아서 혼신의 힘을 다해서 등을 어루만져 주었습니다.
그 사이 남자친구는 근처 약국에 가서 약을 사가지고 오고 아주머니 덕에 뭔가가 내려간 것이 신기하게도 다 나은거 같은 느낌이 들어서 무사히 집으로 돌아올 수 있었습니다.
그날은 경황이 없어서 아주머니께 고맙단 인사도 하지 못한채 집으로 바로 와서 맘에 내내 걸렸습니다.
대구에 와서 자취를 하고 있는지라..고향에 계신 어머니처럼 체하면 손을 따주고 등을 어루만져 주시던 아주머니의 따뜻한 마음덕에 몸도 마음도 너무나 따뜻해 지는 하루였습니다.
그 아주머니 덕인지 저는 병원도 가지 않고 현재 아주 건강하게 잘 지내고 있습니다.
저를 도와주신 분은 참 신기하게도..몇달전에 수성구 대백프라자에 근처에 김밥천국에 점심을 먹으러 간적이 있는데.그곳에서 일하시는 아주머니 같았습니다.
그 분의 선행덕에 이렇게 몸 건강히 잘 지내고 있다고 방송을 통해 말씀드리고 사업도 대박나셨으면 좋겠습니다.
아주머니께서 제게 베풀어주신 손길덕에 저또한 앞으로 세상을 살아갈때 힘든 사람을 보면 도와줘야겠다는 큰 가르침도 주셔서 감사합니다.
태영이 오빠가 제 맘을 대신 꼬옥 전해주세요.
그리고 고마운 아주머니께 컵케잌 선물을 주신다면 꼬옥 전해 드리고 싶습니다.
신청곡:유리상자 \"아름다운 세상\"