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연남겨요.

  • 김보승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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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2011-10-04 21:16
안녕하세요. ^^

공부하다 잠시 글남기러 왔습니다.

수능준비생인가 하고 생각하시는거 아니죠?ㅎㅎ아니구요,

전 국민의 생명과 재산을 지키는 소방공무원을 준비중인 일명 공시생인데요.

다름이 아니라 내일이면 여자친구랑 사귄지 3년이 되는 날인데,

그것도 모른채 넘어갈뻔했습니다.(사실 오늘이 10월4일인지도 몰랐네요. 2일인줄 알았어요.ㅠㅠ)

결혼하려고 준비도 했지만 좀 더 나은 조건으로 새삶을 시작하고 싶어서

올해부터 시험을 준비중인데요, 공부하다보니 연락이며 관심을 못주고 있어요.

게다가 여자친구도 10월 1일부로 다니던 일도 짤려버렸어요.ㅜㅜ

힘들어 할텐데 도움도 못주고 있네요.

거기다 내일도 그냥 넘어갔으면 여자친구가 많이 서운해할거에요.

그래서 이렇게 사연남깁니다.

\"소영아 내년에 꼭 합격할게. 최선을 다하고 있으니까 조금만 참자. 사랑해.\"

바비킴 정인이 부른 사랑할 수 있을 때 신청합니다.^^ 꼭 틀어주세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