꽃바구니 선물 너무 감사드립니당.
- 박현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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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11-10-06 23:31
안녕하세요?
벌써 꽃바구니를 받은지도 이틀이나 지났는데 이제서야 이렇게 글을 남기게 되었네요.
감사드린다는 말 꼭 하고 싶어서 이렇게 홈피에 들어왔습니다.
정말 정말 감사드립니다. 매직뮤직.
사실은 제가 입방정을 쫌 떨었었거든요.
엄마에게 엄마 나 라디오에 편지 보냈어. 엄마 생신때 꽃바구니 받아보실 꺼에요. 했었지요.
마치 꽃바구니를 맡겨 놓은 것처럼 단정짓고 기대하게 만들고...
그러다 정작 당일날이 되니 어찌나 초조하던지요.
작가님이 전화 안 주셨음 저 아마 너무 초조 불안증으로 병원에 실려 갈 뻔 (?)했답니다.ㅎㅎㅎ.
꽃을 받아보신 엄마가 참 많이 좋아하셨어요.
꽃 향기가 참 좋다, 꽃이 참 이쁘다 그러시면서 한시간도 넘는 시간을 꽃에만 눈길을 주시는 모습을 보면서
제가 너무 뿌듯해지고 덩달아 기분이 좋아지더군요.
매직뮤직 덕분에 제 체면이 완전 살았습니다.
이제 꽃은 어느정도 시간이 지나면 그 생명력을 다해 시들고 말라 죽겠지만
엄마나 제 맘 속에는 오래도록 시들지 않는 향기를 품고 좋은 추억 이렇게 만들어 가네요.
다시 한번 더 감사 드립니다.
제가 아무리 생각해 봐도 이 보답을 어떻게 해야 되나 궁리를 해보니 답이 나오네요.
열심히 청취하는 방법밖에 없더라고요.
그리고 듣고 싶은 노래들도 망설이지 말고 자주 들려 달라고 공태영님을 괴롭히고요.
매일매일 듣고 그리고 자주 게시판을 제 집 문턱을 드나들듯 자주 오도록 하겠습니다.
밀려 있는 신청곡 많으시죠?
제 신청곡은 나중에 들려주세요.
언제나 몸과 마음이 지쳐 있을때 이 노래 들으면 괜히 힘이 나고 든든해 지고 좋았습니다.
김장훈 님의 세상이 그대를 속일 지라도....
매직뮤직에서 주신 기를 받아서 거뜬하게 버티면서 이 노래 즐겁게 듣도록 하겠습니다.
아침 저녁 일교차 큰 날들 내내 감기조심 하시길 바래요.
그럼 잠시만 안녕히...
추신 ... 작가님의 음성은 세상을 내려온 천사의 목소리셨습니다.
몇해전 제 결혼기념일때 꽃바구니를 보내주실려고 통화한 적이 있었네요.
그때는 제가 원하는 상품이 아니라서 다소 떨떠름하고 거만했던 것 같아요.
감사하는 마음을 그때는 진정 몰랐습니다.
이제서야 크게 깨닫고 반성합니다.
그때의 실수 더 하지 않을려고 작가님께 최대한 공손하게 말씀드렸네요.ㅎㅎㅎ
그래도 이쁘게 봐 주셔서 감사드립니당.
벌써 꽃바구니를 받은지도 이틀이나 지났는데 이제서야 이렇게 글을 남기게 되었네요.
감사드린다는 말 꼭 하고 싶어서 이렇게 홈피에 들어왔습니다.
정말 정말 감사드립니다. 매직뮤직.
사실은 제가 입방정을 쫌 떨었었거든요.
엄마에게 엄마 나 라디오에 편지 보냈어. 엄마 생신때 꽃바구니 받아보실 꺼에요. 했었지요.
마치 꽃바구니를 맡겨 놓은 것처럼 단정짓고 기대하게 만들고...
그러다 정작 당일날이 되니 어찌나 초조하던지요.
작가님이 전화 안 주셨음 저 아마 너무 초조 불안증으로 병원에 실려 갈 뻔 (?)했답니다.ㅎㅎㅎ.
꽃을 받아보신 엄마가 참 많이 좋아하셨어요.
꽃 향기가 참 좋다, 꽃이 참 이쁘다 그러시면서 한시간도 넘는 시간을 꽃에만 눈길을 주시는 모습을 보면서
제가 너무 뿌듯해지고 덩달아 기분이 좋아지더군요.
매직뮤직 덕분에 제 체면이 완전 살았습니다.
이제 꽃은 어느정도 시간이 지나면 그 생명력을 다해 시들고 말라 죽겠지만
엄마나 제 맘 속에는 오래도록 시들지 않는 향기를 품고 좋은 추억 이렇게 만들어 가네요.
다시 한번 더 감사 드립니다.
제가 아무리 생각해 봐도 이 보답을 어떻게 해야 되나 궁리를 해보니 답이 나오네요.
열심히 청취하는 방법밖에 없더라고요.
그리고 듣고 싶은 노래들도 망설이지 말고 자주 들려 달라고 공태영님을 괴롭히고요.
매일매일 듣고 그리고 자주 게시판을 제 집 문턱을 드나들듯 자주 오도록 하겠습니다.
밀려 있는 신청곡 많으시죠?
제 신청곡은 나중에 들려주세요.
언제나 몸과 마음이 지쳐 있을때 이 노래 들으면 괜히 힘이 나고 든든해 지고 좋았습니다.
김장훈 님의 세상이 그대를 속일 지라도....
매직뮤직에서 주신 기를 받아서 거뜬하게 버티면서 이 노래 즐겁게 듣도록 하겠습니다.
아침 저녁 일교차 큰 날들 내내 감기조심 하시길 바래요.
그럼 잠시만 안녕히...
추신 ... 작가님의 음성은 세상을 내려온 천사의 목소리셨습니다.
몇해전 제 결혼기념일때 꽃바구니를 보내주실려고 통화한 적이 있었네요.
그때는 제가 원하는 상품이 아니라서 다소 떨떠름하고 거만했던 것 같아요.
감사하는 마음을 그때는 진정 몰랐습니다.
이제서야 크게 깨닫고 반성합니다.
그때의 실수 더 하지 않을려고 작가님께 최대한 공손하게 말씀드렸네요.ㅎㅎㅎ
그래도 이쁘게 봐 주셔서 감사드립니당.