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포항시 죽장면 상사리>

105 가구, 150여 명

(6월 1일 방송)

#1. 맨땅에 헤딩

상사리는 포항 최고의 

두메산골로 통하지만,

누구든 5년만 부지런히 일하면

거뜬히 일어선다는 마을.

실제로 대구에서 쫓기듯 빈손으로 들어와

5년 만에 2천 평 이상의 사과밭을 

일구게 됐다는 부부가 있다.

김홍배&박금늠 부부의 

맨땅에 헤딩하기식 귀농일기.

#2. 3형제3동서 이야기

부모님 묘소를 지키면서

한 마을 안에서 정답게 살아가는

3형제3동서의 특별한 우애.

겨우 두 살 밖에 터울 지지 않는 형제지만,

형님을 깍듯이 모시는 아우와

그런 아우를 누구보다 사랑한다는 

형님의 이야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