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의류상품권) 어머니

  • 이상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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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2012-06-06 18:17
안녕하세요~^^ 공형님~~
30도를 오르는 날씨에도 건강잘 챙기시고 항상 밝은 목소리 들려주세요~~

어머니랑 석가탄신일에 해인사에 갔었습니다.
어머니께서는 가족들의 건강을 위해 등도 달고, 글도 남기시고
큰 법당에 들어서기전 마음속으로 오늘은 108배를 올려야 되겠다고 마음을 먹고 법당으로 들어가셨다고 합니다.
다리도 불편하신데.. 조금만 하시고 나오시지 왜그리 오래하셨어요? 라고 말했더니..
어머니께서\"너희들 건강과 태어날 우리 손주의 건강을 위해 정성을 드렸다고\" 하시더군요..
그말을 듣는 순간..역시 부모는 아무나 되는게 아니구나....
자식은 부모님의 마음을.. 부모가 되어봐야 안다고 하는데... 저는 아직 멀었나봅니다.
앞으로 어머니에게 더 효도 할 수 있는 아들이 되겠습니다.
어머니 사랑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