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열치열

  • 이진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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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2012-07-17 11:46
안녕하세요.
늘 좋은방송 감사해요.
어렵게 결심하고 얼마전 부터 헬스장을 다닙니다.
퇴근후 운동하는터라 조금은 늦은시간이라 그런지, 젊은사람들 보다 나이가 좀 있으신 분들이 많더군요
물론 꽃중년 오빠들도 많구요.
첫날부터 들여오는 음악은 트로트...고정 체널인듯  물론 좋쵸.
우리나이와 정서에 맞고..그러나

얼마지나 회원들과 대화도 나누고 살짝 인지도를 한단계 높힐무렵
우리 좀 젊음애들듣는 경쾌한 음악좀 듣죠!
하고선 체널을 조심스럽게 돌렸죠. 그때나온 음악이 \"공태영의 매직뮤직\"
근데 의외로 다들 반응이 좋더라구요. 신나는 음악에 운동도 더 잘된다고 하시고
울큰언니( 연세가 젤 많으신 회원)는 살이 쑥쑥빠진다고 하시네요 ㅋㅋ
그후로 체널고정입니다.
딱 마치고 나올무렵 공뮤직도 문을닫더라구요.
저 잘 했죠!

그래서 말인데요, 울 큰언니 이번주 일요일에 칠순이신데
칠순파티 하신다네요.
헬스장에서 말입니다.
저 기좀 살려주실거죠
선물도 쏴주시고, 풍악도 울려주세요

카라의 미스터 좋아들 하시더라구요.
요즘 최신곡  강남스타일도 좋아하구요.
어른신들 의외로 싸이 되게 좋아합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