엄마랑 주말에 신상코트 뽑으러 백화점행차하였습니다
평소에는 제가 운전을 하는데 5수끝에 운전면허증딴 엄마가...
오늘은 내가 운전해볼께~하시며 운전대를 잡으셨답니다
올해 트렌드가 어쩌구저쩌구 어느브랜드가 몇프로 세일을 한다며 즐겁게 이야기꽃을피우던중 상큼한 강수지의 보랏빛향기가 라디오에서 흘러나와 저희들의 기분을 한층더 업그레이드 시켜줬습니다
중간쯤 들었을까요.갑자기 끼익 하며 급정거를 하신 우리어무이.
노래에들뜨고 백화점나들이에 들떠 미쳐 앞에신호를못보시고는...
급정거를했지만 앞차를 살짜쿵 받아버린탓에 노래고 신상이고 그날 보험회사에 연락해 접촉사고처리한다고 애를먹었네요.
사고나기전 그기분을다시돌리고싶네요
강수지의 보랏빛향기신청합니다
엄마~~이노래 들으면 다시 신상코트 사러 가는거야~좋아~가는거야!!!ㅎㅎ
꼬옥 제 사연 읽어주셔요~~
상품은  엄마가 코트사주실것이기에 그에대한 답례로 제가 맛난 식사대접할수있게 식사권 원합니다요!ㅋ