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외식권)) 이제서야...
- 김교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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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15-12-22 15:15
안녕하세요, 공dj님 ^ ^
데일리 애청자_ 김교영입니다~ㅎㅎ
휴대폰에 저장된 캘린더를 살펴보다...
지난 2주간의 시간동안... 무수히 많은 일이 일어났음을 이제서야...조금 제 정신으로 되짚어 보게되네요!
우선은... 신혼때부터 해서 4년 여간을 지내 온 전셋집에서 새로운 보금자리로 이사를 하게 되었답니다.
전세보증금 문제로 집주인 되는 사람이랑 마찰이 좀 있었던 관계로 너무 急으로 이사 갈 집을 알아봐야 했었고..
비싼 집 값 탓에 모자란 주택구입자금 문제도 해결하러 쫓아다녔어야 했었죠.
도배며, 청소며~ 이삿날까지 할 일이 태산인데...
그 와중에 네 살짜리 아들녀석까지 폐렴으로 병원에 입원하는 바람에 남편 혼자서 이사를 해야하는 사태가....!!!!
정말이지 일이 꼬여도 어찌 이리도 꼬이는가?! 싶던것이~
어디다 하소연 할 곳도 없어... 속앓이만... 끙끙...ㅠㅠ
근데~ 사람이 죽으란 법은 없는게 맞는지..ㅋㅋ
그러던 어느 날, 자금문제도 해결이 되고~ 아들녀석도 호전을 보여 정상적으로 퇴원을 하고~
이사도 무탈히 끝났고.. 1차로 시댁식구들 모시고 집들이 아닌 집들이도 하고 그랬답니다. ㅎ
154cm.42kg... 저 되게 왜소하고, 저질 체력의 30代 중반의 아줌마인데...-.-;;
어디서 그런 힘이 나와서... 이사에~ 아들녀석 병간호에~ 집들이에~
미친듯이 일을 치루었는지~ 저 자신도 의문이랍니다.ㅎㅎ
남편도 감기 몸살을 같이 하는 바람에.. 더 힘들었었는데~
집에 식구 다 아파도 엄마는 함부로 아프면 안된다는 압박감도 한 몫 했을 듯 하네요!
그냥 버텨보자~! 하는 정신력으로 말이죠.
지난 주말 즈음에... 모든 일이 끝이나고... 긴장감이 풀어진 탓에... 저도 몸이 자꾸 넉다운 되려하더라구요!
그래도 끝까지 정신줄 부여잡고~
개인적으로 `2015.십이월. 연말... 좀 여유롭고, 풍요롭게 맞이하고 싶었었는데~
마음이 분주하니 이도저도 안되는게 맞더라구요!
뭐든지 심신이 평온해야... 일도 순조로와 지는 것 처럼요^^;;
12월 한 달 너무 바쁘게 지내다보니... 지난 18일_ 4주년 결혼기념일도 합의하에 생략...ㅠㅠ
( 이 상황에 그것도 사치다 생각되니~ 아쉽지만 웬만해선 생략. ㅎㅎ) 암튼 그랬었네요! ^^
말로는 다 못 할 사연도 좀 있고.. 비록 은행이랑 손잡고 마련케 된 집이지만;;;
앞으로 또 더 얼마나 긴축재정을 해야하나?? 걱정도 들지만...
그래도 앞으로 우리 세 식구 같이 살아갈 집이라 생각하니까 편안한 건 있네요! ^^
그냥 내 집하나 지니고 살면 될 듯. ㅎㅎ
내년에는 부디 새로 이사 온 요집에서 좋은 일 마구마구 생겨나고 그랬음 좋겠어요~!
공dj님~
축하도 해주시고, 격려도 해주시고, 미처 못 챙기고 서운하게 지나가 버린... 저희 부부 4주년 결혼기념일 선물로
식사권도 선물 주시면 기쁨이 배가 될 것 같습니다;;
부탁드려효~
신청곡. 그날에 우리(어반자카파)
---
주소가 변경되었어요.
데일리 애청자_ 김교영입니다~ㅎㅎ
휴대폰에 저장된 캘린더를 살펴보다...
지난 2주간의 시간동안... 무수히 많은 일이 일어났음을 이제서야...조금 제 정신으로 되짚어 보게되네요!
우선은... 신혼때부터 해서 4년 여간을 지내 온 전셋집에서 새로운 보금자리로 이사를 하게 되었답니다.
전세보증금 문제로 집주인 되는 사람이랑 마찰이 좀 있었던 관계로 너무 急으로 이사 갈 집을 알아봐야 했었고..
비싼 집 값 탓에 모자란 주택구입자금 문제도 해결하러 쫓아다녔어야 했었죠.
도배며, 청소며~ 이삿날까지 할 일이 태산인데...
그 와중에 네 살짜리 아들녀석까지 폐렴으로 병원에 입원하는 바람에 남편 혼자서 이사를 해야하는 사태가....!!!!
정말이지 일이 꼬여도 어찌 이리도 꼬이는가?! 싶던것이~
어디다 하소연 할 곳도 없어... 속앓이만... 끙끙...ㅠㅠ
근데~ 사람이 죽으란 법은 없는게 맞는지..ㅋㅋ
그러던 어느 날, 자금문제도 해결이 되고~ 아들녀석도 호전을 보여 정상적으로 퇴원을 하고~
이사도 무탈히 끝났고.. 1차로 시댁식구들 모시고 집들이 아닌 집들이도 하고 그랬답니다. ㅎ
154cm.42kg... 저 되게 왜소하고, 저질 체력의 30代 중반의 아줌마인데...-.-;;
어디서 그런 힘이 나와서... 이사에~ 아들녀석 병간호에~ 집들이에~
미친듯이 일을 치루었는지~ 저 자신도 의문이랍니다.ㅎㅎ
남편도 감기 몸살을 같이 하는 바람에.. 더 힘들었었는데~
집에 식구 다 아파도 엄마는 함부로 아프면 안된다는 압박감도 한 몫 했을 듯 하네요!
그냥 버텨보자~! 하는 정신력으로 말이죠.
지난 주말 즈음에... 모든 일이 끝이나고... 긴장감이 풀어진 탓에... 저도 몸이 자꾸 넉다운 되려하더라구요!
그래도 끝까지 정신줄 부여잡고~
개인적으로 `2015.십이월. 연말... 좀 여유롭고, 풍요롭게 맞이하고 싶었었는데~
마음이 분주하니 이도저도 안되는게 맞더라구요!
뭐든지 심신이 평온해야... 일도 순조로와 지는 것 처럼요^^;;
12월 한 달 너무 바쁘게 지내다보니... 지난 18일_ 4주년 결혼기념일도 합의하에 생략...ㅠㅠ
( 이 상황에 그것도 사치다 생각되니~ 아쉽지만 웬만해선 생략. ㅎㅎ) 암튼 그랬었네요! ^^
말로는 다 못 할 사연도 좀 있고.. 비록 은행이랑 손잡고 마련케 된 집이지만;;;
앞으로 또 더 얼마나 긴축재정을 해야하나?? 걱정도 들지만...
그래도 앞으로 우리 세 식구 같이 살아갈 집이라 생각하니까 편안한 건 있네요! ^^
그냥 내 집하나 지니고 살면 될 듯. ㅎㅎ
내년에는 부디 새로 이사 온 요집에서 좋은 일 마구마구 생겨나고 그랬음 좋겠어요~!
공dj님~
축하도 해주시고, 격려도 해주시고, 미처 못 챙기고 서운하게 지나가 버린... 저희 부부 4주년 결혼기념일 선물로
식사권도 선물 주시면 기쁨이 배가 될 것 같습니다;;
부탁드려효~
신청곡. 그날에 우리(어반자카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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