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랜만에 들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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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18-09-16 14:48
디제이분이 바뀌시고는 처음 인사 드리는것 같네요
안녕하세요..
야구시즌이 개막하고나면 매직뮤직을 만나는게 너무 어려워서 차츰 거리를 두다보니 그동안 소원했네요
오늘 일요일이라 아버지묘 벌초하고 왔어요.
아버지가 생전에 딸만 둘인걸 못내 아쉬워하셨거든요
아들이 없어서 제삿밥 얻어먹기는 걸렀다면서요.
그 소리가 차암 듣기 싫었었는데 막상 지금 되고보니까 아버지 마음이 이해가기도 합니다.
아버지 돌아가시던 날 제가 아들노릇할거라고 아버지 제사 빼놓지않고 모시겠다고 약속했었거든요
6년이 지난 지금까지 해마다 벌초도하면서 잘 지켜가고 있습니다.
아버지도 그곳에서 머쓱해하면서도 흐뭇해하시겠죠?
가까운 곳에 모시고도 자주 찾아뵙지 못하고 무슨 날이나 돼야 한번씩 찾아뵙고 돌아오는 마음이 무겁더라고요.
오늘은 저 혼자가서 조촐히 하고왔는데 추석에는 엄마랑 언니네 식구들이랑 다같이 찾아뵐테니까 아빠가 섭섭해하지않으셨으면 좋겠네요.
아버지께서 생전에 김광석씨 목소리를 차암 좋아하셨거든요.
잊어야한다는 마음으로 신청이 가능할까요?
그곡이 안된다면 아이유의 친구야 친구, 밤편지 중 한곡 부탁드립니다.
환절기 감기 조심하시고 다가올 추석도 함께 어울리며 행복하시길 바라겠습니다.^^
안녕하세요..
야구시즌이 개막하고나면 매직뮤직을 만나는게 너무 어려워서 차츰 거리를 두다보니 그동안 소원했네요
오늘 일요일이라 아버지묘 벌초하고 왔어요.
아버지가 생전에 딸만 둘인걸 못내 아쉬워하셨거든요
아들이 없어서 제삿밥 얻어먹기는 걸렀다면서요.
그 소리가 차암 듣기 싫었었는데 막상 지금 되고보니까 아버지 마음이 이해가기도 합니다.
아버지 돌아가시던 날 제가 아들노릇할거라고 아버지 제사 빼놓지않고 모시겠다고 약속했었거든요
6년이 지난 지금까지 해마다 벌초도하면서 잘 지켜가고 있습니다.
아버지도 그곳에서 머쓱해하면서도 흐뭇해하시겠죠?
가까운 곳에 모시고도 자주 찾아뵙지 못하고 무슨 날이나 돼야 한번씩 찾아뵙고 돌아오는 마음이 무겁더라고요.
오늘은 저 혼자가서 조촐히 하고왔는데 추석에는 엄마랑 언니네 식구들이랑 다같이 찾아뵐테니까 아빠가 섭섭해하지않으셨으면 좋겠네요.
아버지께서 생전에 김광석씨 목소리를 차암 좋아하셨거든요.
잊어야한다는 마음으로 신청이 가능할까요?
그곡이 안된다면 아이유의 친구야 친구, 밤편지 중 한곡 부탁드립니다.
환절기 감기 조심하시고 다가올 추석도 함께 어울리며 행복하시길 바라겠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