큰아이 픽업하러 가는 차안에서 셋째의 사연이 소개가 되고 있었어요.설마했는데,, 우리아빠는 일중독이라고 ~~ 맞벌이 가정이라 방학때도 혼자 지내고, 첫째,둘째가 수험생인지라 한밤중에 엄마는 픽업을 가는지라 혼자 있을때 라디오를 켜놓고 있거든요. . . 요즘 셋째가 매직뮤직과 친구가 되었더라구요..... 혼자 있는 시간 친구가 되어 주셔서 감사합니다... 아빠는 주말에만 오고, 엄마는 직장맘에 저녁엔 누나들 픽업가느라 정신없답니다.
초등학교 4학년인 우리 막내에게 너무나 미안합니다. . 남편한데 이소식을 전했더니 부끄럽다 하더라구요..이말에 저는 또 맘이 무너집니다...일중독? 어쩔수 없는 남편의 선택인데, 부끄러울일이 아닌데 가족을 위한 선택이었을텐데....아이도 시간이 지나면 이해하겠지요...온가족이 매직뮤직 친구였어요.얼마전 둘째도 야자마치고 하교길에 오다가 넌센스퀴즈를 내어 달라는 요청에 문자 보냈는데 당첨 되었답니다...
여러가지로 감사할일이 많습니다... 매직뮤직의 영원한 가족이 되겠습니다!!!

신청곡:서영은의 가을이 오면


(오늘 일중독 베스트글 당첨자:010-3075-2766 주소 10시에 보냈어요.확인부탁드립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