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녕하세요 프랑스 한국 초장거리 커플입니다 여자 친구 생일이라 사연 신청 드립니다
- 김정욱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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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20-12-02 15:21
안녕하세요
저희는 프랑스 한국 초장거리 커플입니다. 여자 친구는 학위 취득을 위해 프랑스서 공부중 이고 저는 평범한 직장인 입니다. 여자 친구 자랑을 조금 하면 이쁘고 똑똑하며 멋있고 당당한 사람입니다.ㅎㅎ 저는 이런 여자 친구가 있어 정말 운좋은 놈이라 생각합니다.
여자 친구가 유학 간지 일년 정도 넘었네요. 작년 출국전 둘이 부둥켜 안고 눈물이 더이상 안나올 정도로 운적이 엊그제 같습니다. 시간이 약이라 하지만 저에겐 아닌거 같네요. 여전히 여자 친구 자리가 크게 느껴집니다. 여자 친구가 없는 제옆은 너무 휑하며 언제든 손을 잡아줄거 같은 생각에 퇴근길 눈물을 펑펑 쏟은 적도 있습니다. 코로나19 이전에는 잠깐 이라도 얼굴은 봤는데 이제는 가고 싶어도 못가는 상황이라 속만 타들어 가네요.
오늘 사랑하는 여자 친구의 생일입니다. 지현님의 아름다운 목소리를 빌려 좋은 선물 해주고 싶어 사연 신청 했습니다. 저와 여자 친구가 비록 거리상 9,228km 떨어져 있지만 마음 만큼은 바로 옆자리에 있다고 말해주고 싶습니다.
굴굴아 생일 축하해 미역국 잘챙겨 묵고 춘데 몸관리 잘해 나도 밥잘묵고 열심히 돈벌고 있을게. 다음 생일에는 별도 따주고 달도 따줄게.
매일 매일 사랑해.
신청곡은 여자 친구와 제가 좋아하는 강수지의 보랏빛 향기 부탁드리겠습니다. 이노래만 들으면 매번 눈물이 나네요ㅠ
저희는 프랑스 한국 초장거리 커플입니다. 여자 친구는 학위 취득을 위해 프랑스서 공부중 이고 저는 평범한 직장인 입니다. 여자 친구 자랑을 조금 하면 이쁘고 똑똑하며 멋있고 당당한 사람입니다.ㅎㅎ 저는 이런 여자 친구가 있어 정말 운좋은 놈이라 생각합니다.
여자 친구가 유학 간지 일년 정도 넘었네요. 작년 출국전 둘이 부둥켜 안고 눈물이 더이상 안나올 정도로 운적이 엊그제 같습니다. 시간이 약이라 하지만 저에겐 아닌거 같네요. 여전히 여자 친구 자리가 크게 느껴집니다. 여자 친구가 없는 제옆은 너무 휑하며 언제든 손을 잡아줄거 같은 생각에 퇴근길 눈물을 펑펑 쏟은 적도 있습니다. 코로나19 이전에는 잠깐 이라도 얼굴은 봤는데 이제는 가고 싶어도 못가는 상황이라 속만 타들어 가네요.
오늘 사랑하는 여자 친구의 생일입니다. 지현님의 아름다운 목소리를 빌려 좋은 선물 해주고 싶어 사연 신청 했습니다. 저와 여자 친구가 비록 거리상 9,228km 떨어져 있지만 마음 만큼은 바로 옆자리에 있다고 말해주고 싶습니다.
굴굴아 생일 축하해 미역국 잘챙겨 묵고 춘데 몸관리 잘해 나도 밥잘묵고 열심히 돈벌고 있을게. 다음 생일에는 별도 따주고 달도 따줄게.
매일 매일 사랑해.
신청곡은 여자 친구와 제가 좋아하는 강수지의 보랏빛 향기 부탁드리겠습니다. 이노래만 들으면 매번 눈물이 나네요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