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녕하십니까 저는 모닝클래식의 애청자이자 대구 아마추어오케스트라에서 바이올린을 하는 직장인입니다.
얼마전까지만해도 클래식음악은 멀리있게 느껴지고 듣기만하는 음악인줄 알았습니다. 늦은나이에 용기내어 시작한 악기로 제가 대구콘서트하우스에서 연주한다는것은 꿈만 같은 일이 아닐수없습니다. 아마추어오케스트라이지만 어느 단체보다 큰 열정으로 우리만의 소리를 연주하는것이 제 삶에 너무나도 즐거운 일이 되었습니다. 이 벅찬 마음을 담아 이번주 토요일에 있을 저의 연주회에 많은 분들과 함께 하고싶습니다. 제 첫무대를 함께 축하해주시고 행복하시길 바랍니다.

[12월 16일 오후 5시 대구콘서트하우스]
[펠리체심포니오케스트라 6회 정기연주회]

신청곡은 저희 연주곡 중 하나인, 이 겨울과 어울리는 차이코프스키의 호두까기 인형 모음곡 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