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의 창업교육 받으러 중국에서 왔습니다.

  • 강열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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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2013-07-18 15:01
경일대학교는 7월 15일(월요일)부터 28일(일)까지 13박 14일 동안 ‘2013학년도 외국인을 위한 하계 단기창업학교’를 개최한다.
경일대학교는 2011년 제1회 외국인기술창업교육을 시작으로‘스타트업 스프링보드(외국인 대상 창업교육)’를 올해 초에 개최하는 등 내국인 고용창출과 외화 유입 및 경기 활성화를 위한 외국인 창업을 위해 지원을 아끼지 않아왔다. 경일대 국제교류교육원과 창업지원단이 주관하는 이번 행사는 중국 내 경일대 자매대학의 학생 및 교직원을 대상으로 이루어지며, 이에 따라 온주대학과 호북대학, 하얼빈이공대학을 비롯한 총 6개 대학에서 평소 창업에 관심이 많았던 교직원과 학생들 총 30명이 경일대를 찾았다.
참가자들은 한국어연수와 포스코, 현대자동차, 대구텍, AVACO 등의 산업시찰, 박선민 교수(뷰티학과)의 뷰티케어 체험과 한국요리 만들기, 이점찬 교수(디자인학부)의 도자기 만들기 등등 한국문화체험을 하게 되며  ‘21C 한국산업의 동향 및 Trend’와 ‘한국의 비즈니스 문화’, ‘창업성공사례’라는 주제의 특강도 수강하게 된다. 또한 비즈니스 팀빌딩, 마케팅 시뮬레이션, 도전! 골든벨 총 3개의 테마로 나누어진 창업캠프 역시 25일부터 3일간 진행된다.
경일대 관계자는“본교가 창업사관학교로 널리 알려지면서 창업 마인드 함양과 창업지식 축적을 목적으로 우리 대학을 찾는 분들이 많다”며 “멀리서 찾아 온 발걸음이 헛되지 않도록 종합적이고 체계적인 교육을 제공할 계획이다.”라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