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509회 김천시 부항면 파천1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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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18-09-01 09:03
마을을 휘감아 도는 물이
봄철의 냇물과 같이 맑고 따뜻하다 하여 춘천(春川),
아름다운 우리말로 \'봄내\'라 불리는 김천시 부항면 파천1리-
30가구가 채 되지 않는 산골짜기 작은 마을에는
유복자로 태어났지만 아버지의 사랑을 담뿍 받고 살았다는 어르신,
태풍 셀마로 5대째 이어온 방앗간을 하루아침에 잃고
맨주먹으로 다시 일어서야 했던 아버지,
아들 셋에 시동생 셋 뒷바라지를 하면서도
매일 새벽기도를 빠뜨리지 않았던 어머니가 계십니다.
조선 대학자이자 효종의 사부였던 우암 송시열이
\'세속에 물든 마음을 씻는\' 곳이라 했던
세심대(洗心臺)가 있는 마을!
듣고 있으면 마음이 저절로 맑아지는
어르신들의 인생이야기를 들으러 마실갑니다.
봄철의 냇물과 같이 맑고 따뜻하다 하여 춘천(春川),
아름다운 우리말로 \'봄내\'라 불리는 김천시 부항면 파천1리-
30가구가 채 되지 않는 산골짜기 작은 마을에는
유복자로 태어났지만 아버지의 사랑을 담뿍 받고 살았다는 어르신,
태풍 셀마로 5대째 이어온 방앗간을 하루아침에 잃고
맨주먹으로 다시 일어서야 했던 아버지,
아들 셋에 시동생 셋 뒷바라지를 하면서도
매일 새벽기도를 빠뜨리지 않았던 어머니가 계십니다.
조선 대학자이자 효종의 사부였던 우암 송시열이
\'세속에 물든 마음을 씻는\' 곳이라 했던
세심대(洗心臺)가 있는 마을!
듣고 있으면 마음이 저절로 맑아지는
어르신들의 인생이야기를 들으러 마실갑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