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521회 청송군 현서면 백자리
- 고향별곡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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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18-11-24 08:25
청송의 최남단,
해발 400m 고지대에 자리한 백자리에선
지금 막바지 사과수확이 한창입니다.
이장님댁 사과를 주문해서 먹다가
아예 마을로 귀농해 직접 농사를 짓게 됐다는 유쾌한 부부,
바쁜 수확기에 잠시 부모님 일 거들어주다가
10년째 눌러앉게 됐다는 33세 최연소 사과농부,
100세 시어머니를 모시고 살며
지금도 제삿날이면 손님들 1인 1상을 차려내는 종부,
부산 도심에 살다가 편찮으신 부모님 대신 농사를 짓기 위해
아예 부모님과 집을 맞바꿔 살고 있다는 부부까지-
사과가 맺어준 기막힌 인연, 사과로 대물림되는 가족 사랑의 이야기를 전합니다~^^
해발 400m 고지대에 자리한 백자리에선
지금 막바지 사과수확이 한창입니다.
이장님댁 사과를 주문해서 먹다가
아예 마을로 귀농해 직접 농사를 짓게 됐다는 유쾌한 부부,
바쁜 수확기에 잠시 부모님 일 거들어주다가
10년째 눌러앉게 됐다는 33세 최연소 사과농부,
100세 시어머니를 모시고 살며
지금도 제삿날이면 손님들 1인 1상을 차려내는 종부,
부산 도심에 살다가 편찮으신 부모님 대신 농사를 짓기 위해
아예 부모님과 집을 맞바꿔 살고 있다는 부부까지-
사과가 맺어준 기막힌 인연, 사과로 대물림되는 가족 사랑의 이야기를 전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