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533회 안동시 길안면 묵계1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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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2019-02-16 10:32
조선시대 최고 관직을 두루 지낸
보백당 김계행 선생의 유산이 남은 곳, 안동시 묵계1리!

묵계서원과 보백당 종택, 만휴정, 달수재 등
지척에 이름난 문화재들이 펼쳐진 아름다운 마을에는
유별난 금슬을 자랑하는 어르신들이 살고 계십니다.

다음 생에도 부부 인연을 이어가겠다는  노인회장님 부부,
고향에서 나고 자라 70여 년을 꼭 붙어 살았다는 절친 단짝,
남편을 먼저 떠나보내고 부부처럼 살고 있는 어머니들,
특히,
500여년 전 돌아가신
마을 입향조 김계행 선생의 불천위제사 풍경까지~

500년 전통이 살아있는 묵계 1리로 마실 갑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