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557회 문경시 가은읍 수예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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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2019-08-15 23:04
하루에도 몇 번씩
상주와 문경의 경계를 넘나들며 사는 어르신들이 있다?

옛 개울을 복개한 골목길을 중심으로
왼쪽 집은 문경, 오른쪽 집은 상주로 행정구역이 나뉘는
재미난 동네, 문경시 가은읍 수예리!

주소지만 그저 문경시와 상주시로 나뉘어져 있을 뿐
같은 골목을 공유하며 살다 보니,
수예리 어르신들이 여름을 나는 시원한 정자도
옆 마을 상주 이장님이 세워주신 것이라는데...

불과 7년 전까지만 해도 버스조차 다니지 않았던
산골짜기 오지마을
수예리 30여 가구 어르신들의 시원한 여름나기 풍경을 공개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