삼도봉 동쪽자락
해발 500m 첩첩산중에 자리잡은 산골동네
김천시 부야면 대야2리-

주인집 아들과 눈이 맞아
하루아침에 주인집 아줌마로 신분 상승한 자취생이
함께 자취하던 친구들에게 월세 받으러 다녔다는 유쾌한 사연과
산꼭대기 오두막집에 시집와
차차 산을 내려오며 네 번의 이사 끝에
얼마전 너른 집 마당에서 팔순 잔치를 했다는 어머니의 사연까지~

마을을 떠났던 이들이 하나둘 돌아오기 시작하며
활기를 되찾고 있는 마을에는
밤낮으로 웃음소리와 노랫가락이 끊이지 않습니다.

싱싱 고향별곡 최초!
기웅아재와 단비가 야심한 밤에 마을회관을 찾아간 사연은 무엇일까요?

김천시 부항면 대야2리의 유쾌한 가을이야기를 공개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