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567회 영양군 수비면 계2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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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19-11-02 06:58
영양에서도 아는 이가 많지 않은 오지 중의 한 곳인
문상천 하계폭포를 품어안은
수비면 계2리-
한발짝 골목만 꺾어들어도 마치 딴 세상에 온 듯
아름다운 절경이 펼쳐지는 이곳엔
풍경보다 아름다운 우리 부모님들의 이야기가 있습니다.
140여년 전 조선 고종의 연호가 찍한
과거 급제 홍패를 가보로 간직해온 노인회장이
일흔 넘은 나이에도 군인정신으로 중무장한 채 빡세게(?) 살아가는 이유,
50년 해로한 부부가 태풍에 상한 고추를 수확하다 말고 급진행한 리마인드 언약식,
9남매 남편들은 이제 모두 세상을 떠났지만
그 누구도 건드릴 수 없는 세 동서의 각별한 우애까지~
30여 년째 어버이날을 마을 임시 공휴일로 지정해온
소문난 효자마을,
영양군 수비면 계2리를 찾아갑니다.
문상천 하계폭포를 품어안은
수비면 계2리-
한발짝 골목만 꺾어들어도 마치 딴 세상에 온 듯
아름다운 절경이 펼쳐지는 이곳엔
풍경보다 아름다운 우리 부모님들의 이야기가 있습니다.
140여년 전 조선 고종의 연호가 찍한
과거 급제 홍패를 가보로 간직해온 노인회장이
일흔 넘은 나이에도 군인정신으로 중무장한 채 빡세게(?) 살아가는 이유,
50년 해로한 부부가 태풍에 상한 고추를 수확하다 말고 급진행한 리마인드 언약식,
9남매 남편들은 이제 모두 세상을 떠났지만
그 누구도 건드릴 수 없는 세 동서의 각별한 우애까지~
30여 년째 어버이날을 마을 임시 공휴일로 지정해온
소문난 효자마을,
영양군 수비면 계2리를 찾아갑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