싱싱 고향별곡을 사랑해 주시는 시청자 여러분,
새해 복 많이 받으셔요^^
2020년 싱싱 고향별곡 첫 방송은
문경시 농암면 율수2리를 찾아갑니다.
  
칠봉산 북쪽 끝에 자리잡은 이곳은
다해 봐야 열여덟 집이 전부라
큰 상 하나만 펴면 온 동네가 한 가족처럼 오붓하게 둘러앉아
고소한 찌짐 냄새 푸짐하게 풍기며 새해 덕담을 나누는 정겨운 마을인데요,

9남매 딸부잣집 어머니가
귀하게 키운 딸을 이웃집에 줄줄이 며느리로 보내면서
가족 같은 이웃이 ‘진짜 가족’으로 바뀐 사연,
경지가 넓어 젊은 귀농인이 많은 마을에서
이장님과 함께 점검해보는 귀농인의 준비와 리얼 귀농 라이프,
허세 작렬하던 철없던 아들이 고향으로 돌아와
펜션 운영과 콩 농사를 병행하며 온몸으로 깨닫는 부모님의 삶까지~

2020년 새해 첫 주말-
문경시 농암면 율수2리의 희망 가득 새해 소망을 전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