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613회 의성군 다인면 덕미1리
- 고향별곡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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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20-09-28 08:57
민족대명절인 추석도 이제 코앞이지요?
여느 해처럼 온 가족 떠들썩한 명절은 힘들지만
그 어느 해 보다 간절하게 가족들의 건강을 기원하게 되는 요즘-
낡고 허물어진 것들을 다시 일으켜
잘 먹고 잘 사는 고향마을을 준비하는 활기찬 마을이 있습니다.
오랜 준비 끝에 2019 새뜰마을 사업에 선정돼
무려 23억 7천만 원의 사업비를 확보한 의성군 다인면 덕미1리!
1930년대 일본인 형제가 개척한 일제강점기 금광을
역사교육 체험장으로 만들어가고 있는 마을 청년들,
일흔의 나이에 귀농해 젊은 귀농인들에게 멘토가 되어주는 노인회장님 부부,
남편과 상의도 없이 아파트까지 팔고 덜컥 구입한 사과밭에서
24시간 밤잠 설쳐가며 사과농사를 짓고 있는 어머니,
미국사위 ‘하서방’ 덕분에(?) 간이 벌떡벌떡 했다는 여든 잉꼬부부의
미국 상견례 이야기까지~
추석을 앞두고 보름달처럼 풍성한
덕미1리 어르신들의 울고 웃는 인생이야기 보따리를 풀어봅니다.
여느 해처럼 온 가족 떠들썩한 명절은 힘들지만
그 어느 해 보다 간절하게 가족들의 건강을 기원하게 되는 요즘-
낡고 허물어진 것들을 다시 일으켜
잘 먹고 잘 사는 고향마을을 준비하는 활기찬 마을이 있습니다.
오랜 준비 끝에 2019 새뜰마을 사업에 선정돼
무려 23억 7천만 원의 사업비를 확보한 의성군 다인면 덕미1리!
1930년대 일본인 형제가 개척한 일제강점기 금광을
역사교육 체험장으로 만들어가고 있는 마을 청년들,
일흔의 나이에 귀농해 젊은 귀농인들에게 멘토가 되어주는 노인회장님 부부,
남편과 상의도 없이 아파트까지 팔고 덜컥 구입한 사과밭에서
24시간 밤잠 설쳐가며 사과농사를 짓고 있는 어머니,
미국사위 ‘하서방’ 덕분에(?) 간이 벌떡벌떡 했다는 여든 잉꼬부부의
미국 상견례 이야기까지~
추석을 앞두고 보름달처럼 풍성한
덕미1리 어르신들의 울고 웃는 인생이야기 보따리를 풀어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