올가을 젊은 농장지기의 사과향기의 유혹이 시작된다
- 장혜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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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11-08-25 17:56
내나이 30살, 젊은 사람들이 기피한다는 농촌의 영농후계자로 사과농장지기이다
동해안 제일의 청정해역인 영덕의 푸른바다를 곁에 드리우고 최고의 관광 휴양지로도 손색없는 쾌적한 공기와 굽이굽이 푸르고 수려한 산천을 둘러싸고있는 오십천과 송천의 맑은 물이 흐르는, 해안 64Km의 수려한 동해의 떠오르는 해를 자랑하는 전국 제일의 특미 대게를 자랑하는 나의 고향 영덕.
해풍에 견디는 강인성과 굳센 기상을 상징으로 하는 군목의 곰솔나무와 같은 강인한 마음과 꿈을 향한 쉼 없는 비상과 진취성과 높은 이성을 상징하는 갈매기와 같은 끝없는 열정으로 내 미래를 향해 도약할 수 있도록 언제나 굳은 심지와 정신력으로 한발 한발 나아갈 수 있도록 강하게 성정하였다
3형제의 막내아들로 부모님의 고향이기도한 영덕 영해에서 태어나 시골의 넉넉함과 자연의 신비로움을 배우고,
동식물을 가까이 친구로 삼으며 어린시절을 뛰어놀고, 체험학습을 바로 앞에서 체험하고 건강한 육체를 만들어가며
소년기와 학년기를 부모님 곁인 이곳 영해에서 보내어 고등학교에 진학하면서부터 더 큰 도시생활을 꿈꿔보기도 했지만 어려서부터 보고자란 정취와 정을 주고 배워온 고향에서 부모님의 사과농장일을 도와드리게 되었다.
눈으로 보기에는 쉬워 보일 줄 알았던 농장일이건만 막상 직접체험하고 몸으로 부딧혀보니 여간 어려운 일이 아니었다. 큰농장규모와 몇천여그루의 사과나무를 자식다루 듯 내손이 하나하나 필요하고, 마음으로 느끼며 키워야 하는 것이 과실나무를 성공적으로 키워 한해 수확을 마무리 할 수 있는 것이다.
고등학교 재학시절부터 여러 농기계를 직접운전하고, 만질 수 있도록 자격증을 취득하였고 농장일 또는 생활에 도움이 될 만한 여러 가지 자격증 공부를 하여 대학진학 또한 다른 진로를 생각하지 않고 농업대학쪽으로 마음에 두어 그곳으로 진학하여 농장일 을 좀 더 체계적으로 잘 할 수 있는 발판을 만들었다
부모님들로 배운 성실함과 근면성이 몸에 베고, 대학 공부를 통한 연구심고 높아져 일찍부터 영농 학생회, 4H 클럽 등이 소속되어 재미있게 농장 생활을 익힐 수 있게되어 4H 이념의 지(知)·덕(德)·노(勞)·체(體)에 중점을 두고 깨끗한 농촌, 안전한 먹거리를 생산하는 농업으로 거듭날 수있도록 힘쓸 것이다
농촌에서 하나둘 청년들이 빠져나가고 큰도시로 꿈을 향해 가는 추세인 요즘이지만
나는 이곳을 떠날수 없는 자식들과 같은 사과나무 들이 있기에 사과열매가 내미래이며,내행복이고 내친구이자 애인역활까지 한다
사과농장일에만 국한되지않고 여러농업단체에 속해있다보니 나는 지금 4H 단체의 영덕회장직을 맡고있다 같은 일을 하는 다른사람들과의 교류와 만남을 갖다보면
더욱 내가 하고 있는 일에대한 책임감과 자부심이 생긴다
얼마전에는 영덕에서 경상북도 4H 야영대회를 주최하여 성공리에 마무리를 하여
도지사 님께도 큰칭찬을 받으니 어깨가 으쓱해지며 단체생활에 매력을 느끼게되었다
사과나무의 높이는 약 3~10m까지 자란다. 작은가지는 자줏빛을 띄며 잎은 어긋나고 타원 모양 또는 달걀 모양으로, 가장자리에 톱니가 있고 맥 위에 털이 있다. 꽃은 4~5월에 산형꽃차례로 달리고, 흰색 꽃이 잎과 함께 가지 끝 잎겨드랑이에서 나온다. 열매는 8~9월에 꽃받침이 자라서 붉은색 또는 녹색으로 익는데 여러 가지 재배종이 있다.
사과나무는 연평균 기온이 7~14℃, 생육 기간(4~10월)의 평균 기온이 13~21℃인 곳에서 잘 자란다. 그리고 여름철 평균 기온이 26℃를 넘지 않는 곳이 좋으며 생육 기간의 강수량은 1,300㎜ 이하가 적당하다 일교차가 크고 일조량이 풍부하여야 빛깔, 당도, 향기가 뛰어나다.
사과는 착색이 잘된 것이 단맛이 강하고 붉은색 계통의 사과는 녹색이 적은 것이, 녹색 계통의 사과는 노란색이 적은 것이 더 잘 익은 것이다. 사과 향기의 성분은 알코올 92%, 에스테르 2%, 칼보닐 6%인데, 이 가운데 에스테르가바로 사과의 향을 결정하고 더 잘 익은 사과일수록 좋은 향기를 내며 크기는 중간 정도의 크기 사과가 대체로 맛이 좋고, 같은 크기라도 무거울수록 잘 익은 것이라 할 수 있다.
이 당도 좋고, 빛깔도 잘나는 사과를 만들어 내기위해서는 무던한 노력과 정성을 쏟고 자식돌보 듯이 해야 하는 것이 내일이다. 옛말에 열손가락 깨물어 아프지 않은 손가락이라는 말을 빛대어 한명 한명의 자식들이 모두 다 소중하다는 이야기가 있듯 역시 나도 마찮가지 이다.
때로는 탄저나, 무슨병에 걸리에 잘라내어야 할 땐 밤잠 설칠 만큼 속상할 때도 있고 여름철 태풍이나 장마로 인한 피해를 입을까 전전긍긍 걱정에 속앓이를 할때 도 있다 어릴적 내가 병치례를 할 때 부모님의 마음이 이랬을까? 아픈사과나 떨어진사과나 잘커주고 있는 사과나 모두 다 내손길이 필요한건 변하지 않는 사실이다. 그중에도 철마다 제색깔을 뽐내며 이쁘게 자라주는 사과들을 볼때면 더할나위 없이 뿌듯하고 기쁘다
요즘은 사과하나로도 많은 음식을 탄생 시킬수가 있다, 기본적으로 사과잼이나 사과음료 같은 것 이외에도 사과머핀, 사과유산균음료, 사과떡, 등의 갖가지 음식 부재료로 사과가 쓰이고 있다 나아가 더 많은 재료로 쓰일 수 있도록 나도 개발을 해보고 만들어 보아야겠다는 생각을 한다
앞으로의 농촌을 이끌어가는 젊은 농장지기로써 친한경 사과재배농장이라는 이름에 걸맞게 고객의 건강을 생각하는 마음을 갖고 최고의 품질을 만들어 내기위해 부단히 노력할 것이고, 아삭아삭 맛있는 사과로 맛보는 사람들로 하여금 삶의 생기도 느낄 수 있도록 질좋은 사과를 만들어 낼 수 있도록 할 것이다
올 가을 선선한 바람을 타고 사과향기의 유혹이 시작된다
동해안 제일의 청정해역인 영덕의 푸른바다를 곁에 드리우고 최고의 관광 휴양지로도 손색없는 쾌적한 공기와 굽이굽이 푸르고 수려한 산천을 둘러싸고있는 오십천과 송천의 맑은 물이 흐르는, 해안 64Km의 수려한 동해의 떠오르는 해를 자랑하는 전국 제일의 특미 대게를 자랑하는 나의 고향 영덕.
해풍에 견디는 강인성과 굳센 기상을 상징으로 하는 군목의 곰솔나무와 같은 강인한 마음과 꿈을 향한 쉼 없는 비상과 진취성과 높은 이성을 상징하는 갈매기와 같은 끝없는 열정으로 내 미래를 향해 도약할 수 있도록 언제나 굳은 심지와 정신력으로 한발 한발 나아갈 수 있도록 강하게 성정하였다
3형제의 막내아들로 부모님의 고향이기도한 영덕 영해에서 태어나 시골의 넉넉함과 자연의 신비로움을 배우고,
동식물을 가까이 친구로 삼으며 어린시절을 뛰어놀고, 체험학습을 바로 앞에서 체험하고 건강한 육체를 만들어가며
소년기와 학년기를 부모님 곁인 이곳 영해에서 보내어 고등학교에 진학하면서부터 더 큰 도시생활을 꿈꿔보기도 했지만 어려서부터 보고자란 정취와 정을 주고 배워온 고향에서 부모님의 사과농장일을 도와드리게 되었다.
눈으로 보기에는 쉬워 보일 줄 알았던 농장일이건만 막상 직접체험하고 몸으로 부딧혀보니 여간 어려운 일이 아니었다. 큰농장규모와 몇천여그루의 사과나무를 자식다루 듯 내손이 하나하나 필요하고, 마음으로 느끼며 키워야 하는 것이 과실나무를 성공적으로 키워 한해 수확을 마무리 할 수 있는 것이다.
고등학교 재학시절부터 여러 농기계를 직접운전하고, 만질 수 있도록 자격증을 취득하였고 농장일 또는 생활에 도움이 될 만한 여러 가지 자격증 공부를 하여 대학진학 또한 다른 진로를 생각하지 않고 농업대학쪽으로 마음에 두어 그곳으로 진학하여 농장일 을 좀 더 체계적으로 잘 할 수 있는 발판을 만들었다
부모님들로 배운 성실함과 근면성이 몸에 베고, 대학 공부를 통한 연구심고 높아져 일찍부터 영농 학생회, 4H 클럽 등이 소속되어 재미있게 농장 생활을 익힐 수 있게되어 4H 이념의 지(知)·덕(德)·노(勞)·체(體)에 중점을 두고 깨끗한 농촌, 안전한 먹거리를 생산하는 농업으로 거듭날 수있도록 힘쓸 것이다
농촌에서 하나둘 청년들이 빠져나가고 큰도시로 꿈을 향해 가는 추세인 요즘이지만
나는 이곳을 떠날수 없는 자식들과 같은 사과나무 들이 있기에 사과열매가 내미래이며,내행복이고 내친구이자 애인역활까지 한다
사과농장일에만 국한되지않고 여러농업단체에 속해있다보니 나는 지금 4H 단체의 영덕회장직을 맡고있다 같은 일을 하는 다른사람들과의 교류와 만남을 갖다보면
더욱 내가 하고 있는 일에대한 책임감과 자부심이 생긴다
얼마전에는 영덕에서 경상북도 4H 야영대회를 주최하여 성공리에 마무리를 하여
도지사 님께도 큰칭찬을 받으니 어깨가 으쓱해지며 단체생활에 매력을 느끼게되었다
사과나무의 높이는 약 3~10m까지 자란다. 작은가지는 자줏빛을 띄며 잎은 어긋나고 타원 모양 또는 달걀 모양으로, 가장자리에 톱니가 있고 맥 위에 털이 있다. 꽃은 4~5월에 산형꽃차례로 달리고, 흰색 꽃이 잎과 함께 가지 끝 잎겨드랑이에서 나온다. 열매는 8~9월에 꽃받침이 자라서 붉은색 또는 녹색으로 익는데 여러 가지 재배종이 있다.
사과나무는 연평균 기온이 7~14℃, 생육 기간(4~10월)의 평균 기온이 13~21℃인 곳에서 잘 자란다. 그리고 여름철 평균 기온이 26℃를 넘지 않는 곳이 좋으며 생육 기간의 강수량은 1,300㎜ 이하가 적당하다 일교차가 크고 일조량이 풍부하여야 빛깔, 당도, 향기가 뛰어나다.
사과는 착색이 잘된 것이 단맛이 강하고 붉은색 계통의 사과는 녹색이 적은 것이, 녹색 계통의 사과는 노란색이 적은 것이 더 잘 익은 것이다. 사과 향기의 성분은 알코올 92%, 에스테르 2%, 칼보닐 6%인데, 이 가운데 에스테르가바로 사과의 향을 결정하고 더 잘 익은 사과일수록 좋은 향기를 내며 크기는 중간 정도의 크기 사과가 대체로 맛이 좋고, 같은 크기라도 무거울수록 잘 익은 것이라 할 수 있다.
이 당도 좋고, 빛깔도 잘나는 사과를 만들어 내기위해서는 무던한 노력과 정성을 쏟고 자식돌보 듯이 해야 하는 것이 내일이다. 옛말에 열손가락 깨물어 아프지 않은 손가락이라는 말을 빛대어 한명 한명의 자식들이 모두 다 소중하다는 이야기가 있듯 역시 나도 마찮가지 이다.
때로는 탄저나, 무슨병에 걸리에 잘라내어야 할 땐 밤잠 설칠 만큼 속상할 때도 있고 여름철 태풍이나 장마로 인한 피해를 입을까 전전긍긍 걱정에 속앓이를 할때 도 있다 어릴적 내가 병치례를 할 때 부모님의 마음이 이랬을까? 아픈사과나 떨어진사과나 잘커주고 있는 사과나 모두 다 내손길이 필요한건 변하지 않는 사실이다. 그중에도 철마다 제색깔을 뽐내며 이쁘게 자라주는 사과들을 볼때면 더할나위 없이 뿌듯하고 기쁘다
요즘은 사과하나로도 많은 음식을 탄생 시킬수가 있다, 기본적으로 사과잼이나 사과음료 같은 것 이외에도 사과머핀, 사과유산균음료, 사과떡, 등의 갖가지 음식 부재료로 사과가 쓰이고 있다 나아가 더 많은 재료로 쓰일 수 있도록 나도 개발을 해보고 만들어 보아야겠다는 생각을 한다
앞으로의 농촌을 이끌어가는 젊은 농장지기로써 친한경 사과재배농장이라는 이름에 걸맞게 고객의 건강을 생각하는 마음을 갖고 최고의 품질을 만들어 내기위해 부단히 노력할 것이고, 아삭아삭 맛있는 사과로 맛보는 사람들로 하여금 삶의 생기도 느낄 수 있도록 질좋은 사과를 만들어 낼 수 있도록 할 것이다
올 가을 선선한 바람을 타고 사과향기의 유혹이 시작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