단비의 따뜻한 마음에 너무나 감동받았습니다^^

  • 권남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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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2011-08-29 10:53
컴퓨터를 사용하지 못하는 제가 남의 손을 빌려 감사에 마음을 전하고자 합니다.
얼마전 촬영차 경북 고령에서 하룻밤 묵었었드랬죠?? *^^*
기억 하실려나?? 저는 로얄모텔 1층 여탕에 일하는 사람입니다.
어린단비의 말한마디 행동하나하나가 저에게 너무나 큰 힘이 되었고 이 감동한 저의 마음을
전할길이 없을까 생각하다 몇자 올립니다.
늦은시간 목욕을 하러 단비가 왔습니다. 늦은시간이라 손님도 없었고 단비랑 저랑 둘이 남았는데
단비가 저의 일을 도와 주었습니다. 지독한 락스냄새 때문에 한사코 말렸찌만 어머님도 하시는데
자기도 할수 있따면서 끝까지 저의 청소를 도와 주고는 가더라구요,,
요즘시대에 젊은 아가씨와는 정말 다르더라구요,,마지막 더러운 휴지통까지 깨끗히 씻어 업어
놓는 모습을 보고 얼마나 이뿌고 고맙던지,,,아침일찍부터 늦은 저녁까지 반복되는 고댄 일상
속에서 그날 단비한테 너무나 큰 감동과 고마움을 느낍니다.
단비한테 큰 상 하나 주면 안될까요?? 아마 단비는 어딜가나 누구한테나 친절하고 싹싹하고
그럴겁니다,,^^
단비야,,,그날 너무 고마웠따,,,
이뿐 얼굴만큼이나 앞으로 더더 성공하길 바랄께,,,
경북 고령에서 아줌마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