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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 칠곡 마을단위 인문학 축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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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치행정부 최종수

2014년 10월 25일

가을을 맞아 각 지역마다
자치단체가 주관하는 축제가 풍성하게 열리고 있는데요,

칠곡에서는 공동체 부활을 주제로 주민들이 직접 기획한 마을 단위 축제가 열려, 눈길을
끌고 있습니다.

최종수기잡니다.



가까이 있으면서도 왕래가 뜸했던 3개 마을 주민들이 손발을
맞추며 부채춤을 공연합니다.

공연이 끝난 뒤에는 마을 주민들이 한데 어울려 신바람나는
즉석 공연을 연출합니다.

춤추는 윷가락에 따라 희비가 교차하는 마을대항 윷놀이는
한 마을 사람임을 느끼게
합니다.

현남세/칠곡군 지천면
"한달 정도 연습, 재미있다."

칠곡군 10개 마을에서 26일까지 열리는 인문학축제는
강바람과 떡, 단감, 돌무지, 학,장터와 같은 각 마을의 특징을 살려 마을 단위로 열리는 것이
특징입니다.

마을 사람들이 축제 기획에서 공연까지 직접 참여해
공동체 부활에도 의미가
있습니다.

백선기/칠곡군수
"주민들이 공동체라는 인문학의 기본정신 구현."

지방자치단체가 주관하는
전시성 축제가 넘쳐나는 상황에서 동네 어른에서 부터 어린이까지 모두 참여하는 칠곡 인문학축제는 진정한 축제가 어떤 것인지
의미 있는 물음을 던지고
있습니다.
TBC 최종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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