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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8)'말 달리자' 승마인구 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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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치경제부 박정
jp@tbc.co.kr
2015년 05월 01일

승마는 예전부터
상류층 레저나 스포츠
활동으로 여겨졌습니다.

그런데 요즘은
승마장 시설이 늘고
자세교정과 다이어트에
효가가 있다고 알려지면서
특히 주부들 사이에
말을 타는 사람들이 크게
늘고 있습니다.

박정 기잡니다.

말이 속도를 높이자
말 고삐를 쥔 손에 바짝
힘이 들어갑니다.

[구성]
"허리 편안하게 너무 가까이 붙이지 마세요 어깨 뒤로 해서, 어깨 뒤로 해서 그렇지요".

교관의 안내에 따라
조금씩 긴장을 풀고
말의 움직임을 느껴봅니다.

운동이 끝나면 꼭 마굿간에 들러
자신과 함께한 말에게
당근을 먹이고 빗질을
해주는데요.

살아있는 생명과 함께 땀 흘리는
유일한 운동인 승마의
매력입니다.

[권소이/승마 5개월차]
"(말과) 정도 많이 들고, 그리고 같이 하다가 눈빛 교환 같은 걸 하게 되면 굉장히 따뜻함을 많이 느끼게 되는 것 같아요".

도심 인근의 승마장에서
누구나 말을 탈 수 있게 되면서
승마장에는 문의가 잇따르고
있습니다.

[브릿지] "대구에 등록된
승마 동호회는 모두 10곳,
지난 1년 사이 지역 승마 인구는
두 배 가까이 늘었습니다".

자세 교정은 물론
전신 운동 효과가 있는
승마는 특히 3,40대 여성들에게
큰 인기를 끌고 있습니다.

[대구시설관리공단 대덕승마장]
"승마는 반동을 이용해서 하는 운동인데, 장 운동에 좋습니다 그리고 전신 근력, 특히 하체 강화에 상당히 도움이 되는 운동입니다".

한 때 상류층의 전유물로만
여겨졌던 승마가
마장시설과 동호인이 늘면서
생활체육 활동으로
바뀌고 있습니다.

TBC 박정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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