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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물중심도시 기반구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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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회부 이지원
wonylee@tbc.co.kr
2015년 07월 08일

세계물포럼 이후에
대구시의 물산업이
탄력을 받고 있습니다.

지역의 수처리 기계가
중국에 수출되고
미국 물 도시와는
물산업 전문인력 양성에 관한
협약이 맺어졌습니다.

보도에 이지원기잡니다.


인과 질소를 제거하는
하수처리 공정에서
교반기가 오수와 미생물을
섞어줍니다.

대구의 중소기업이 만든
이 교반기는 지난 4월 중국
정저우시 왕신좡 하수처리장에 시범 설치돼 닷새만에 마비됐던 기능을 정상화시켰습니다.

[주윤식/우진 사장]
"중국 환경시설의 표준으로 삼으려는 움직임이 있고 천여대 이상 구매하겠다는 의사를 전달받았습니다".

연간 50조원 규모의 중국
수처리 시장에서 한국의
설비와 기술이 주목받자
대구시는 중국 진출을 위해
이싱시와 합작회사 설립을
추진하고 있습니다.

세계 물포럼 개최를 계기로
세계적인 물도시와의 협력도
확대되고 있습니다.

대구시는 지난 달 미국
밀워키시 워터 서밋에 참가해
오는 9월 업체간 기술교류와
협력, 인력양성을 담은
MOU를 체결하기로 합의했습니다.

[김연창/대구시 경제부시장]
"물과 관련된 프랑스 미국 브라질 대구 4자 월드워터파트너쉽을 만들어 세계적인 물관련 이슈를 선점하고 물산업 기술등을 공유할 계획입니다".

세계 최고의 담수과학대학원인
미국 위스콘신대
밀워키시 캠퍼스와 손잡고
대구 물산업 클러스터에
물기술훈련원과 석박사 과정을
설립할 계획입니다.

국내 최초로 국가산단에
조성되는 물산업 클러스터에는 대기업들의 사업성 검토가
잇따르고 있고 지난 달 말
1차 특별 분양에 12개 업체가
신청했습니다.

TBC 이지원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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