유엔 NGO 콘퍼런스
둘째날인 오늘은
새마을운동을 주제로
스페셜 세션이 열립니다.
지역 발전과 빈곤 퇴치에
기여한 새마을운동을 재조명하고
마지막 날인 내일은
경주선언문을 채택할
예정입니다.
박 석 기자가 보도합니다.
유엔 NGO 콘퍼런스는
당면한 현안인 빈곤과 기아
퇴치, 교육, 기후 문제 등
다양한 주제를 놓고 50여개의
발표와 회의가 이어집니다.
핵심은 세계시민교육을 주제로
다양한 분야의 영향력 있는
인사들이 토론.협의하는
라운드 테이블입니다.
NGO, 즉 비정부기구가
현장 실무 경험과 지식을 나누는
워크숍 48개와
선언문 작성을 위한 회의도
잇따라 열립니다.
오늘 스페셜
라운드테이블에서는
지역 발전과 빈곤 퇴치를 주제로
새마을운동이 다뤄집니다.
폐허 속에서 우뚝 선
새마을운동의 경험을
개발도상국과 공유하고
발전 방안을 모색합니다.
(김관용/경상북도지사)
"가난 극복을 통한 세계 평화 공영에 대한 우리의 입장을 적극적으로 해서 발전시켜야 한다고 생각합니다."
마지막 날인 내일은
이번 콘퍼런스에서
논의된 내용을 담은
경주선언문을 발표할
예정입니다.
(최양식/경주시장)
"경주선언문은 앞으로 15년간 세계 NGO 단체들이 나가야할 방향들에 대한 중요한 지침을 담고 있습니다."
세계 100개국 NGO 대표가 모인
이번 행사는 경상북도와 경주를
세계에 알리는 기회가 될 것으로 보입니다.
(클로징) "아시아에서 처음으로 경주에서 열린 유엔 NGO 콘퍼런스는 내일 폐회식을 끝으로 사흘 동안의 모든 일정을 마무리합니다. TBC 박 석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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