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스
날씨
아파트, 차별화된 특화시대!
공유하기
정치경제부 김용우
bywoo31@tbc.co.kr
2017년 05월 13일

대구에서 최초로 인공지능 시스템이
적용된 주상복합 아파트가 선보여 눈길을
끌고 있습니다.

교육 시설이 상대적으로 부족한 신도시
지역에는 취학 아동을 위한 다양한 지원 프로그램이 잇따라 도입되는 등
아파트도 차별화된 특화시대를 맞고 있습니다.

김용우 기자입니다.


초고층 건물이 밀집한 대구 범어네거리
옛 KT 자리에 들어설 주상복합아파트 견본주택입니다.

음성명령으로 실내 조명과
TV 채널을 선택하고, 냉난방 조절도 가능합니다.

사물 인터넷과 스마트홈을 연계한 인공지능 시스템이 아파트에 적용된 것은 이번이
처음입니다.

[스탠딩] 외출 중에 부모님이나 손님이 왔을때 스마트폰으로 영상통화를 한 뒤 원격으로
현관문을 열어줄 수 있습니다.

권계선/대구시 신매동
"아파트에 이런 시스템이 들어가니까
한번 해보고도 싶고 그런 걸 이용해서
살고도 싶은 느낌이 들어요."

아파트 단지 중심에 위치한 학습관에서 입주민 자녀를 대상으로 돌봄 학습이 진행됩니다.

입주 초기 교육과 주거 편의시설의 공백을 채우기 위해 신도시에 공급되는 아파트마다 다양한
교육 지원 프로그램이 도입되고 있는 것입니다.

강도안/교육특화프로그램 운영업체
"신도시다 보니까 젊은 부부들이 많죠.
그러다 보니까 아이들을 그 시간에
맡기고 마음 편하게..."

집과 대화를 나누고, 주거 여건과 입주민들의
생활 패턴에 맞춘 아파트는 갈수록 진화를
거듭할 것으로 보입니다.

tbc 김용우입니다.




■ 제보하기
▷ 전화 : 053-760-2000 / 010-9700-5656
▷ 이메일 : tbcjebo@tbc.co.kr
▷ 뉴스홈페이지 : www.tbc.co.kr

주요 뉴스

최신 뉴스

많이 본 뉴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