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통합 공항 이전 시장 선거 최대 쟁점 부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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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회부 서은진
youtbc@tbc.co.kr
2017년 10월 19일

내년 대구시장 선거를 8개월 앞두고
대구공항 통합이전이
정치 쟁점으로 떠오르고 있습니다.

이진훈 수성구청장이
(오늘) 통합이전 저지를 밝혔고
다른 출마 예상자들도
반대 목소리를 높이고 있는데요.

대구시는 무책임한 발언이라고
반박했습니다.

서은진 기자의 보돕니다.

이진훈 수성구청장이
기자회견을 열고 K2와 민간 공항을 함께 옮기는 통합 공항 이전은
대구 시민들이 원치 않는다며
정치 생명를 걸고 막겠다고 밝혔습니다.

이 구청장은 또 대구시가 이전을 강행하면
주민 투표와 행정 소송,헌법소원등
모든 방법을 동원해 저지하겠다고 밝혔습니다.

[이진훈/대구수성구청장]
"대구시민이 원하는 편리한 공항
대구시민의 자존심을 살릴 수 있는
좋은 공항을 건설하는데 저의 정치 생명을
걸겠습니다."

대구시장 후보로 거론되는
이재만 자유한국당 최고 위원과
더불어민주당 출마 예상자들도
통합 공항 이전에 반대 목소리를
높이고 있습니다.

내년 대구시장 선거를 앞두고
대구시의 최대 역점 사업인
통합공항 이전을 정치 쟁점화하려는 의도로 풀이됩니다.

이에 대해 대구시는
통합 공항 이전은 중단할 수 없을 정도로
절차가 진행됐고 일부에서 정치적 이득을 위해 무책임한 주장을 하고 있다고 선을 그었습니다.

통합신공항 대구 시민추진단도
오는 23일 군위 의성의 신공항추진위원회와 함께 결의대회를 마련할 예정이어서
당분간 진통이 계속될 전망입니다.

TBC 서은진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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