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수성구 59층 최고층 아파트 재건축, 대구 아파트값 꿈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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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치경제부 김용우
bywoo31@tbc.co.kr
2017년 10월 20일

수성구 투기과열지구 지정으로
주춤하던 대구지역 부동산 시장이
다시 꿈틀거리고 있습니다.

이번에는 3.3제곱미터에
2천만 원이 넘을 것으로 예상되는
수성구 최고층 아파트 재건축이 도화선입니다.

김용우 기자입니다.

대구 범어네거리 삼성증권 뒷편에
59층 짜리 대구 최고층 주상복합아파트
재건축이 재개됩니다.

이곳은 비싼 땅값 부담에 지역주택조합 사업이 주춤하다 최근 조합원들이 3억원을 추가 분담에 합의하면서 급물살을 타고 있습니다.

예상 분양가는 3.3제곱미터에 2천 150만원으로
최고갑니다.

최재환/수성범어지역주택조합 조합장
"대구 최고의 입지를 자랑하고 있기 때문에
부동산 가격이 유지되면서 조합원들이
이미 납부한 분담금을 지키기 위해서"

부동산 개발회사에 팔린 시지 이마트 부지에도 주상복합아파트 사업이 예상되는 등 투기과열지구 지정에도 재건축 붐이 일고 있습니다.

수성구발 재건축 붐은 대구의 아파트 가격을
다시 들썩거리게 만들고 있습니다.

CG> 대구 수성구 아파트값은 2주 연속 큰 폭으로 올라 전국에서 가장 높은 상승률을 보였습니다.

조두석/아파트 분양광고 대행사
"수성구의 새 아파트를 원하는 수요에 비해서 공급을 할 수 없다는 소비자 심리가 작용되면서 장기적인 관점에서 주택 가격은 오를 것으로 보입니다"

[클로징] 다음달 발표될 정부의 분양가 상한제 적용 기준에 관심이 집중된 가운데
수성구 지역에 대한 부동산 수요 열기는
여전히 계속되고 있습니다.
tbc 김용우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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