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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방 4대 협의체, 분권 개헌 앞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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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북본부 이성원

2017년 12월 08일

내년 지방선거 때 분권개헌을 추진중인
광역 기초 단체장과 의원 협의체 대표가
어제 경북도청에서 만났습니다.

최근 국회 등 중앙 정치권이
지방분권 개헌에 소극적인 태도를 보이자
천만인 서명운동 등 공동대응하기
위해섭니다.

이 성원기자의 보돕니다.



우리나라 지방자치를 담당하는
시.도지사협의회장과 시.도의회 의장협의회장
그리고 기초 단체장과 의장 협의회장이 머리를 맞댔습니다.

지난 10월 지방자치의 날 행사에서
대통령까지 분권개헌 추진을 천명했으나
최근 국회 개헌특위에서 자문위원 일부가
분권개헌에 반대하는 등
중앙 정치권에 이상 기류가 흐르기 때문입니다.

4대 협의체장들은 지방분권과 분권개헌이
시대적 소명이라는데 의견을 같이하고
내년 지방선거 개헌에 힘을 모으기로 했습니다.

김 관용 / 시도지사협의회장 ( 경북도지사 )
"이게 지금 골든 타임인데 내년 6월까지
마쳐야 되는데 이 시기를 놓치면 다시는
추진할 수 없는"

또 실질적인 지방자치가 되도록
더 많은 권한을 지방에 이양해야 한다고
주장했습니다.

양 준욱 / 시도의장협의회장 (서울시의장)
" 제2 국무회의 같은 경우에도 4대협의체가
참석을 해서 같이 회의를 하면서 저변에
깔려 있는 목소리도 같이 (반영을) "

협의체장들은 이를위해
분권개헌을 요구하는 천만인 서명운동과
국회 개헌특위 방문 그리고
국회 대토론회 등을 추진하기로 했습니다.

TBC 이 성원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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