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6,13-안동시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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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회부 이지원
wonylee@tbc.co.kr
2018년 05월 21일

TBC는 지방선거에 출마한
기초단체장 후보들의 자질과 능력을 알아보는
<6.13 열전현장>을 마련했습니다.

오늘은 첫번째 순서로
안동시장인데요.

중량감 있는 여야와 무소속 후보들이
치열한 4파전을 벌이면서
경북 최대 격전지로 떠올랐습니다.

보도에 이지원기잡니다.

더불어민주당은 이삼걸
전 행정안전부 차관을 전략 공천해 안동의 정치 지형 바꾸기에 나섰습니다.

[이삼걸/더불어민주당 예비후보]
"시장은 힘있고 경륜있고 인맥이 탄탄한 사람이 되어야 합니다. 제가 하면 이것을 극복합니다."

자유한국당 공천을 거머쥔 권기창 안동대 교수는 정치 신인의 참신함으로 안동을 재창조하겠다며 표밭을 다지고 있습니다.

[권기창/자유한국당 예비후보]
"행정구역 통합, 고교평준화, 원도심재생, 산업단지재생 등 많은 분야가 새롭게 리모델링되어야 한다고 생각합니다."

현직 시장인 권영세 예비후보는
자유한국당 경선에서 컷오프되자
무소속으로 3선 연임에 도전하고 있습니다.

[권영세/무소속 예비후보]
"8년동안 외형에 치중해왔다면 이제는 시민들의 삶의 질을 바꾸는 시대를 여는.."

안동에서 잔뼈가 굵은
안원효 전 경북도의원 역시 바른미래당을 탈당하고 무소속으로 출마해 지지층 결집에 나섰습니다.

[안원효/무소속 예비후보]
"시장이 (잘)되려고 하면 수입이 늘고 인구가 늘어야 안동이 성장합니다. 도청만 가져다 놓았지 실질적인 혜택은 없습니다."

안동은 보수층이 두텁지만
공천 잡음에 따른 반 자유한국당 정서와
현역 프리미엄을 안은 시장의 3선 도전 등으로
결과를 예측하기 힘든 상황입니다.

여기에 지난 지방선거에서
40%이상 득표율을 얻은 여당 후보와
바닥부터 표심을 다져온
안 전 도의원까지 가세하면서
막판까지 안갯속 접전이 예상됩니다.

TBC 이지원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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