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개성공단 재개..상설면회소 '대환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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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북지사 이혁동
hdlee@tbc.co.kr
2018년 09월 20일


앞서 남북정상의 평양공동선언 관련
뉴스가 이어졌는데요.

대구경북 지역민들은
개성공단 재개와 이산가족관련 소식에
큰 관심을 보였습니다.

개성공단에 진출했던 지역기업들은
환영과 기대를 나타냈고,
지역의 이북도민들도 상설면회소 합의에
기쁨을 감추지 않았습니다.

보도에 이혁동 기잡니다.

남북정상이 발표한 평양 공동선언에는
여건이 되면 개성공단 가동을 재개한다는
내용이 포함됐습니다.

그동안 가동 중단으로 어려움을 겪고 있는 개성공단 진출 기업들은 크게 환영하면서
개성공단 연내 정상화를 기대했습니다.

여동구/서도사업 이사
"개성공단이 하루빨리 (가동이 )재개되면 회사 경영에 많은 도움이 될것이고 정치적인 사유로 다시는 개성 공단이 폐쇄 된다든지 그런 일은 없었으면 좋겠습니다".

그 동안 북측의 가족을 상봉할 기회가
거의 주어지지 않았던 대구 이북도민회도
상설 면회소 설치소식에 크게 기뻐했습니다.

이산가족들은 앞으로
상설 면회소가 문을 열면
북측의 가족을 수시로 만날수 있을 것으로 기대하고 하루속히 상설 면회소가 운영되기를 바라고 있습니다.

염길순 /대구이북도민 연합회 사무국장
"지금은 적십자에서 (이산가족 상봉) 모든 걸 주관하다 보니 포기한 분 많이 있어요.
앞으로 갈수 있는 폭이 넓어지고
(이산가족 상봉 )신청하는 분이 더 많아질겁니다".

지역민들은 남북정상회담이 비핵화로
이어져 남북간 경제협력과 이산가족 수시만남이
하루빨리 실현되기를 고대하고 있습니다.

tbc이혁동 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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