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문화 대구 뉴-바우하우스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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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치경제부 박석
sprex@tbc.co.kr
2018년 10월 18일

건축과 예술,기술을 종합한 쟝르를
감상할 수 있는 뉴-바우하우스전이
열리고 있습니다.

새로운 예술 영역인 오디오비주얼과
설치, 조각, 평면 작품 등
150여 점을 만나 볼 수 있습니다.

문화문화인 박 석 기자입니다.

어둡고 밀폐된 공간에서
빛이 만들어내는 선들을 통해
신비한 상상의 세계로 빠져듭니다.

나무막대를 조립해 만든 구조물은
커다란 건물 일부를 떼어낸 조각처럼 보입니다.

강렬한 색채와 만화 같은 그림은
인간의 번영을 바라는 동양적인 사상에
서양의 캐릭터를 융합한 작품입니다.

김민수/작가
"기존의 책거리작업(문구류 그림)과 영웅이나 다양한 종교의 신들이 등장하는 부귀영화의 모습을 공간에 함께 한다는 의미로 함께 담았습니다."

독일에서 시작된 삶과 예술의 통합을 추구하는 예술운동을 재해석한 작품들을 모은
대구예술발전소의 뉴-바우하우스전입니다.

깎고 붙이고 조립해서 만든 예술과
정서적 변화를 시각적 효과로 환원한 작품,
첨단 기술과 새로운 시도 등을 담아냈습니다.

김유리/대구예술발전소 기획담당
"요즘에 다양하게 변화하고 있는 매체라든지, 동시대 디지털 기술을 통해서 조금 더 시각적으로 창의적인 예술을 보여드리기 위한 전시회입니다."

현대 건축과 디자인, 예술교육에 영향을 끼친
바우하우스의 예술사적 의미를 되짚어보고
동시대 예술에 반영된 작품들을 볼 수 있는
대구 뉴-바우하우스전은 오는 12월 9일까지 계속됩니다.

TBC 박 석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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