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추위..스케이트장 붐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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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북지사 이혁동
hdlee@tbc.co.kr
2018년 12월 15일


주말인 오늘
봉화 영하14도를 비롯해
경북 중.북부지역에는
한파 특보가 내려지기도 했는데요.

오후들어 추위가 누그러지면서
가족단위의 시민들은 스케이트장을 찾아
즐거운 시간을 보냈습니다.

주말 표정을 이혁동 기자가 전합니다.

신천 스케이트장(구성+음악)

매서운 한파에도 스케이트장은
가족단위 나들이객들로 붐볐습니다.

엄마, 아빠가 끌어주는
썰매를 타며 즐거워하는 아이들.

스케이트 솜씨가 서툴러
넘어지고, 엉덩방아를 찧기도 하지만
시간 가는 줄을 모릅니다.

친구들과 어울려 스케이트를
타다보면 어느새 추위도 사라집니다.

김우진 / 초등학교 5학년
"재미있고 가족보다 친구랑 같이 오는게 더
재미있어요. 더워요".

전하늘/ 초등학교 1학년
"재미있고 다 같이 탈수 있으니까. 신나고 빨라서 재미있는것 같아요".

대구 신천 스케이트장에는
오늘 주말을 맞아 2천여 명의 시민들이 찾아
즐거운 시간을 보냈습니다.

대구경북은 오늘 아침 기온이
대구 영하 7.9도 봉화가 14.8도 떨어지는등
올겨울들어 가장 추운 날씨를 보이며
8개 시군에 한파특보가 내려졌지만
오후들어 영상기온을 되찾아
한파특보는 모두 해제됐습니다.

대구경북은 당분간 평년기온을 유지하겠지만
내일은 남부지역을 중심으로
1cm 내외의 눈비가 내리겠습니다.
tbc이혁동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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