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LTE-설 연휴 앞둔 대구우편집중국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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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회부 한현호
3h@tbc.co.kr
2019년 01월 30일

[앵커] 설 연휴를 앞둔
이맘 때면 특히 바빠지는 곳이 있습니다.

바로 우편집중국인데요.
쏟아지는 택배물량을 처리하느라
밤 늦은 시간까지
북새통을 이루고 있습니다.

현장 연결해보겠습니다.
한현호 기자, 그곳은 보기에도 매우 분주한 것 같습니다?

[기자]
네 대구우편집중국에 나와 있습니다.

이미 퇴근 시간이 한참 지났지만
이 곳 직원들은 여전히 바쁘게 움직이고 있습니다.

설을 앞두고 배송될 선물들이
끊임없이 밀려들기 때문인데요.

짐을 내리는 직원들도,
집하장을 오가는 화물차도
숨 돌릴 틈이 없을 정돕니다.

그럼 현장에 나와 있는
경북지방우정청장과 이야기 나눠 보겠습니다.

[INT.홍진배/경북지방우정청장]
Q.무엇보다 안전배송이 중요할텐데요. 제 때 받아보려면 어떤 점을 유의해야 할까요?

네, 올 해 택배물량은 최근 3년 동안
가장 많다고 합니다.

경북지방우정청은
올해 우리 지역 소통물량을
368만 통으로 내다보고 있습니다.

지난 해 설보다는 30%,
추석보다 8% 가량 증가한 규모입니다.

팍팍한 살림살이에도 이처럼
물량이 늘어난 건 선물을 나누는 정도 있지만
온라인과 모바일쇼핑이
급신장했기 때문으로 분석됩니다.

특히 모바일쇼핑 이용객 급증에 따른
물량이 지난해보다 49% 급증했는데요.

우정청과 지자체가 함께
문경 오미자와 경주 오디 등
우리 지역의 사회적 경제기업 제품들을
우체국 쇼핑과 연계해 판매한 것도
물량 증가를 이끌었습니다.

경북지방우정청은 설 직후인
2월 8일까지 특별소통기간으로 정하고
막바지까지 안전한 정시배달에
최선을 다할 방침입니다.

지금까지 대구우편집중국에서
TBC 한현홉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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