문 대통령 "대구를 로봇산업 허브로"

문 대통령 대구를 로봇산업 허브로

경북지사 이혁동
hdlee@tbc.co.kr
2019년 03월 22일

문재인 대통령이 오늘 대구를 찾아
지역의 신성장 동력에
적극적인 지원의사를 밝혔습니다

특히 대구를 로봇과 물산업의 허브로 육성하겠다고 말했는데요.

이에따라 현안인 물기술인증원 유치와
로봇 혁신클러스터 조성도
탄력이 붙을 것으로 기대됩니다.

보도에 이혁동 기잡니다.

문재인 대통령이
오늘 대구 현대로보틱스에서 열린
로봇산업 육성 전략보고회에 참석했습니다.

문 대통령은 이 자리에서
5대 신성장 동력과 로봇산업을 융합해
대구를 로봇산업의 허브로 육성하기 위해
정부차원에서 적극적으로 지원하겠다고
밝혔습니다.

싱크/문재인 대통령
"물, 의료, 에너지, 미래형자동차, 스마트시티 산업은 로봇 산업과 접목될 때 시너지(효과)가 더 커질 수 있습니다.대구의 꿈을 정부가 적극 지원하겠습니다"..

이어 세계 물의 날 행사에 참석한
문대통령은 대구의 물산업에 대해
각별한 관심과 지원의사를 표명했습니다.

특히 오는 6월 완공되는
대구의 국가 물산업클러스터에
연구개발과 인증까지를,원스톱으로 처리 할 수 있는
인프라 마련을 돕겠다고 강조했습니다.

싱크/문재인 대통령
"(정부는 물 산업 클러스터를 통해) 국내 물 산업을 진흥할 것입니다. 연구개발, 기술 성능 확인과 인증, 사업화, 해외시장 진출까지
물 산업의 전 분야에 걸쳐 지원하겠습니다".

이처럼 문대통령이 대구의 현안에
지원의사를 밝힘에 따라 로봇 혁신클러스터 조성과
물기술인증원 유치를 통한
물산업클러스터 활성화에도 파란불이 켜졌습니다.

권영진 /대구시장
"대구는 로봇혁신클러스터 조성 사업과 5G 기반 첨단 제조로봇 실증기반 구축 사업을 통해 (대기업과 중소) 로봇 기업의 글로벌 경쟁력을 지원하겠습니다".

대구시는 대통령의 지원 약속을 계기로
물산업이나 로봇산업과 관련된
정부부처와 협의를 거쳐
예비 타당성 조사등을 비롯한
사업 추진에 속도를 내기로 했습니다.
tbc이혁동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