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TK의원 가덕도신공항 적극 저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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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치경제부 박석
sprex@tbc.co.kr
2019년 06월 15일

부산.울산.경남이
가덕도 신공항을 밀어붙이자
자유한국당 소속 지역 의원들이
조만간 실력행사에 나설 태셉니다.

의원들은 기존 무시전략에서
가덕도 신공항 저지를 위해
구체적인 반대투쟁전략을 마련할
방침입니다.

박 석 기자입니다.

자유한국당 대구경북 발전협의회가 부산울산경남의 가덕도 신공항 건설 시도를
저지하기 위해 힘을 모읍니다.

내일(16일) 인터불고호텔에서
한국당 소속 지역 국회의원들이
여당과 부울경의 가덕도 신공항
쟁점화 시도에 대한
대응 방안을 논의합니다.

주호영/자유한국당 대구경북발전협의회장
"경남.부산 정치권 중심의 가덕도 신공항 추진이 터무니없다고 보지만 그래도 정권을 등에 업고 무모한 추진을 할 가능성이 없지 않다고 봐서 이에 적극 대응하기 위한 모임입니다."

10년을 끈 영남권 신공항 논란은
2016년 김해공항 확장으로 결론 났지만
지방선거에서 오거돈 부산시장이
가덕도 신공항을 공약으로 내세우면서
불씨가 되살아났습니다.

여기에다 부울경 신공항 검증단이
김해공항 안전성과 소음,
항공수요등을 문제삼고
가덕도 신공항 건설을 주장했습니다.

이에대해 대구경북발전협의회는
부울경의 이해못할 주장과
가덕도 신공항 건설 시도를
보고만 있지 않겠다는 입장입니다.

이를 위해 규탄성명 발표와
청와대와 관계부처 항의 방문, 국민 홍보전 등 구체적인 대응 전략을 마련할 예정입니다.

곽대훈/자유한국당 대구시당위원장
"부울경 자치단체장이나 정치권에서 (신공항에 관해) 계속적인 문제를 제기하니까 그래서 일정 단계에서 저지하는 노력들을 우리 정치권에서 해야되지 않나 생각합니다. "

클로징) “부산울산경남의 가덕도 신공항 재추진에 맞서 대구경북 정치권이 적극 저지에 나서면서 신공항 문제가 영남권을 다시 뜨겁게 달굴 전망입니다.
TBC 박 석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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