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굿모닝스포츠) 삼성, 기아에 역전승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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편집부 김다나

2019년 07월 10일


<ANC>
남) 생생베이스볼 순섭니다. 삼성이 어제 9회말 이학주의 끝내기 적시타로 기아에 짜릿한 역전승을 거뒀습니다.

여) 어제 처음 마운드에 오른 고졸 2년차 김윤수는 데뷔전에서 승리투수가 되는 영광을 안았습니다. 경기 주요영상 정리했습니다.


<VCR>
7위 삼성과 8위 기아가 맞붙습니다.
양 팀 모두 외국인투수를 선발로 세웠는데요.
삼성의 맥과이어,
기아의 터너 선수가 마운드에 올랐습니다.

3회 초 세 명의 타자를
볼넷으로 출루시킨 맥과이어.
하지만 만루위기에서 삼진을 솎아내며
스스로 위기를 벗어납니다.

3회 말 주자 1,3루 찬스를 아쉽게 놓친 후로는
좀처럼 득점기회를 만들지 못하는 사자군단.

결국 8회 초, 기아 최형우에
두 점 홈런을 허용하고 마는데요.

패색이 짙은 9회말 삼성의 마지막 공격.
무사 만루 기회에 박해민의 타구가
내야를 빠져나갑니다.
3루, 그리고 2루주자까지 홈으로 들어옵니다.
경기는 이제 2:2 동점입니다.

계속되는 득점기회.
볼넷으로 출루한 러프가 2루까지 들어간 가운데,
이학주가 타구를 담장까지 보냈습니다.
역전 주자 김상수가 홈베이스를 밟으면서
경기 종료됩니다.

최종스코어 3:2
막판 뒷심을 발휘한 삼성이
이학주의 끝내기 적시타로
짜릿한 역전승을 거뒀습니다.

이학주/끝내기
"처음에는 (타구가) 빠질 줄 알았는데, 라이트(우익수)가 잡는 줄 알았어요. 그래서 그냥 잡혔다 생각했는데 빠져서 운이 좋았던 것 같습니다."

어제 9회에 올라와 무실점으로 호투한 김윤수는 데뷔전에서 승리투수가 되는 영광을 안았는데요.

삼성은 오늘도 홈에서 기아를 만나
승리의 분위기를 이어갑니다.

생생베이스볼 김다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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