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TBC 원자력기술연 유치..에너지과학연구단지 탄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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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회부 이지원
wonylee@tbc.co.kr
2019년 07월 17일

경주 감포에
소형 원자로를 개발하는
혁신 원자력기술연구원이 들어섭니다.

경제파급효과만
1조 원이 넘고
7천명의 일자리 창출로
지역경제에도 큰 도움이 기대됩니다.

이지원기자가 취재했습니다.

한국 원자력연구원과 경상북도, 경주시가
혁신 원자력기술 연구원 설립을 위한
업무협약을 맺었습니다.

3개 기관은 내년부터 2028년까지
국비와 민간투자를 이끌어
소형 원자로 기술 개발을 위한
인프라와 선도 시설을 구축합니다.

소형 원자로는 대형 원전의 1/10 규모인
100 MW급으로 해상, 극지 등 특수발전과
선박, 우주, 수소생산 등에
적용되는 미래형 원전설빕니다.

연구개발 인프라와 정주시설을 갖출
혁신 원자력기술연구원은
설계와 부지비용만 7천2백억원을 투입하고
천여 명을 직접 고용할 계획이어서
경제적 파급효과 1조 3백억원,
취업 유발효과 7천여명이 기대됩니다.

[박원석/원자력연구원장]
"(원자력연구원은) 4차 산업혁명과 연계해
혁신적인 원자력기술개발을 위해 부단한 노력을
(할 것이고 경상북도가 추진하는) 국제적인 과학기술도시의 완성에 (기여할 것입니다.)"

지난 4월 중수로 해체기술연구원을 유치한데 이어
혁신 원자력기술연구원 유치에 성공하면서
경주 국제 에너지과학연구단지가 모습을
갖추고 있습니다.

경상북도는 국제 에너지과학연구단지 안에
원전의 안전성을 실증 연구하고
AI, IOT등과 연계해 원자력 융합기술을 연구할
방사선 융합기술원, 그리고
방폐물의 안전성을 분석할
방폐물 정밀분석연구소도 유치할 계획입니다.

[이철우/경상북도 지사]
"연구원 인력이 천여 명 오기 때문에 파급되는 연구원, 기관들이 많이 생겨나고 당장
관련 기관과 기업들이 많이 경주로
(이전할 것입니다.)"

또 국제원자력기구 동북아 분소와
원전인력양성원 등도 조성해
국제 에너지과학연구단지를
원자력기술의 국내외 거점으로
육성할 계획입니다.

TBC 이지원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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