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색채예술 진수 바디페인팅축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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편집부 정성욱
jsw@tbc.co.kr
2019년 08월 24일

[앵커]
인체를 캔버스로 색채 예술의 진수를 보여주는
'국제 바디페인팅 페스티벌'이
대구 두류공원에서 개막했습니다.

12개 나라, 유명 아티스트들이 선보인
화려한 작품이 관람객들을 매료시켰습니다.

정성욱 기자가 스케치했습니다.

[기자]
여성의 몸에 그려진 화려한 작품이 시선을
사로 잡습니다.

오페라 투란도트 남.여 주인공과 무대를
30가지가 넘는 색으로 표현했습니다.

6시간 가량 심혈을 기울여 카르멘과 시카고, 노트르담 더 파리, 마담 보바리까지 세계적인
오페라와 뮤지컬 작품의 조화를 담아냈습니다.

[아주라/이탈리아 모델 ]
"오페라에서 파바로티나 보첼리 같은 가수 역할이 가장 중요합니다. 우리 팀은 오페라와 뮤지컬의 조화를 표현하는데 중심을 두고 있습니다."

관람객들은 바디페인팅 과정을 지켜 보며
연신 카메라 셔터를 누르고,
갖가지 아름다운 작품에 자연스럽게 매료됩니다.

[김민자/광양시 황길동]
"굉장히 새롭고 신비스럽다는 느낌이 듭니다.
평소에 느끼지 못했던 어떤 것이 마음 속에
끓어 오르는 듯한 느낌이 있는 것 같습니다."

색채 예술의 진수를 보여주는
대구 국제 바디페인팅 페스티벌이 개막됐습니다.

미국과 독일,브라질을 비롯한 12개 나라
50여개 팀, 140여명의 세계 정상 아티스트들이 참가했습니다.

올해는 중국 상하이 사진작가 협회 회원들도 찾아,
내년 대구.경북 관광의 해 홍보대사 역할을
맡았습니다.

행사장에는 페인팅 코너와 모델과 함께 하는
포토 타임 같은 다양한 체험행사들이 흥미를
더했습니다.

아시아에서 유일한 이번 축제는 내일 수상자
작품 발표와 시상식을 끝으로 막을 내립니다.

tbc 정성욱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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