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총선 핫플레이스 - 대구 수성구 갑과 북구 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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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치경제부 권준범
run2u@tbc.co.kr
2020년 01월 26일

설 연휴에 가족친지들끼리 둘러앉아
4월 총선과 관련된 얘기 많이 나누실텐데요,

다가오는 총선에서
민주당 현역 의원이 버티고 있는
대구지역 선거구가 전국적인 관심을
모으고 있습니다.

고지 탈환을 위한 한국당 후보들의 출마가
잇따르면서 공천 경쟁부터
후끈 달아오르고 있습니다.

이종웅 기자가 보도합니다.

대구 수성구 갑은
더불어 민주당 김부겸 의원이
현역으로 버티고 있는 곳입니다.

정치 1번지 탈환을 위해
이미 자유한국당 후보 5명이
출사표를 던졌습니다.

[cg]먼저 김현익 변호사와
이진훈 전 수성구청장,

그리고, 정상환 변호사와
정순천 전 대구시의원,
조정 변호사가 예비 후보
등록을 마쳐 초반부터 불꽃튀는 접전이 예상됩니다.

지난 20대 총선에서 전략 공천된
김문수 전 경기도지사가 낙선한 적이 있는데다,
토박이 예비 후보들의 반발도 커
전략 공천 가능성은 낮아 보입니다.

결국 김부겸 의원에 맞서 한국당이 얼마나 중량감있는 후보를 공천하느냐가
관전 포인틉니다.

대구 북구 을 선거구도
관심 지역입니다.

[cg]현역인 민주당 홍의락 의원에 맞서 한국당에서는 권오성 변호사와
김승수 전 대구부시장,

서상기 전 의원과 이범찬 전
국정원 차장보, 주성영 전 의원,

또, 황영헌 전 국회 정책연구위원과
이달희 전 경상북도 정무실장까지 모두 7명의
후보가 뛰어 들었습니다.

여기에다 상주군위의성청송 김재원 의원의
지역구 이전설이 흘러 나오면서 공천에
따른 진통이 상당할 것으로 예상됩니다.

고지탈환이냐, 수성이냐를 두고
민주당 현역 의원이 버티고 있는 선거구가
벌써부터 뜨겁게 달아 오르고 있습니다.
TBC 이종웅 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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