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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입시 홍보도 비대면으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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취재부 송태섭

2020년 09월 08일

코로나19 재확산으로
신입생 확보를 위한
지역대학들의 홍보활동에도
비상이 걸렸습니다.

고등학교를 찾아가거나 대규모 설명회가
불가능해진 건데요

이때문에 대학들마다 인터넷이나 유튜브등
온라인을 통한 홍보에 주력하고 있습니다.

송태섭기자의 보돕니다.

코로나19가 재확산하면서 대학들마다
매년 실시하던 지역별 순회나 고교 방문
입시설명회가 불가능해졌습니다.

이때문에 신입생 확보를 위한 대학의
입시홍보 활동도 비대면으로 바뀌고 있습니다.

경북대는 지난해 입시경쟁률과 입학자 교과등급
평균등 각종 입시정보를 담은 영상을 유튜브에
올리고 학교 홈페이지와 연결했습니다.

한동석/경북대 입학처장
"코로나 상황으로 인해 대면 면담이 매우 어려운 상황입니다. 이 문제를 해결하기 위해서 주로
동영상을 통해서 홈페이지 홍보를 많이 하고
있습니다."

또 이번주부터 6개 거점 국립대학이 공동으로
온라인 채팅을 통한 입학 상담도 진행합니다.

영남대도 유튜브를 통해
학교와 학과 소개와 함께
지원전략등을 상담하고
대구가톨릭대 역시 홈페이지를 통해
수험생들에게 비대면으로 입시정보를 제공하고 있습니다.

수험생이 급감하면서 신입생 확보가 갈수록
어려워지는 전문대들은 비상이 걸렸습니다.

계명문화대는 두달전부터 2주단위로 유튜브채널을
통해 입시정보는 물론 장학금과 맞춤형 취업지원
프로그램등을 홍보하고 있습니다.

오현주/계명문화대 입학처장
"실시간 유튜브 스트리밍으로 학생들과 소통하고
있고 진행하는 동안 학생들이 채팅창을 통해서 학과에
대한 궁금한 사항ㅇ이 있으면 질문도 하고
교수님들이 채팅을 통해서 댓글을 달아주고 있습니다."


대구보건대도 유튜브를 통한 홍보와 함께 카카오톡으로 실시간 상담을 하고 있고,
대구과학대 역시 학과체험 동영상을 만들어
온라인 학과체험코너를 개설하는등
온라인 홍보에 주력하고 있습니다.

기세가 꺽이지 않고 있는
코로나19 바이러스가
대학가의 입시 홍보 전략도
바꿔놓고 있습니다.

tbc 송태섭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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