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굿모닝스포츠) 삼성, 키움에 11:6 승리...대구FC는 극적 무승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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편집부 앵커4

2024년 04월 29일

[앵커]
남) 굿모닝 스포츠 순섭니다.

삼성라이온즈가 어제 키움을 11:6으로 이기며 주말 3연전 싹쓸이를 기록했습니다.

여) 대구FC는 전북과의 리그 9라운드에서 극적인 무승부를 기록했고 포항은 인천과 득점 없이 비겼습니다. 경기 내용 정리했습니다.

[기자]
시리즈 스윕을 향한 삼성과 7연패를 끊으려는 키움이 만났습니다.

삼성 레예스와 키움 하영민의 선발 맞대결.

1회 초 구자욱의 적시타로 선취득점에 성공하는 삼성라이온즈.

하지만 키움이 곧바로 두 점을 뽑으며 경기 뒤집습니다.

삼성은 3회 초 김지찬의 빠른 발로 동점을 만들고,
4회에도 선두 타자 안타로 찬스를 이어갑니다.

흔들리는 키움 선발 하영민,
볼넷과 폭투로 무사 주자 2 3루.

투 앤 투 김성윤 받아쳤습니다.

외야로 빠지는 우측에 안타!

3루 주자 홈으로 들어옵니다. 3:2 다시 역전.

이어지는 김재상, 때렸습니다.

우익수 앞에 떨어지는 안타. 주자 두 명 모두 불러들이는 2타점 적시타.

김지찬 같은 코스! 이번에도 오른쪽으로 향합니다.

2루 주자 홈으로, 김지찬은 2루까지. 점수 6:2.

5회에도 키움 마운드를 공략하며 넉 점을 더 뽑는 삼성라이온즈.

경기 여덟 점 차까지 벌어집니다.

8회 밀어내기로 한 점 더 달아난 삼성은
8회와 9회 넉 점을 실점했지만 더 이상 추가 실점 없이 11:6으로 승리합니다.

이번 승리로 단독 3위를 지킨 삼성은 2위와 한게임 차를 유지했습니다.

K리그 대구FC는 박창현 감독의 데뷔전에서 전북과 극적인 무승부를 기록했습니다.

전반 9분과 후반 39분 전북에게 두 골을 실점하며 패색이 짙었지만, 후반 48분 박재현 득점에 이어 정재상이 극적인 동점골을 터트리며 2:2 무승부를 거뒀습니다.

포항은 인천과의 경기에서 한 명이 퇴장당하는 열세 속에 경기를 주도했지만, 끝내 골을 넣지 못하고 0:0으로 비겼습니다.

포항은 이번 무승부로 김천에게 밀려 리그 2위로 떨어졌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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