SNS톡톡) 대구 세계 최초 떡볶이박물관

편집부 이향원

2019년 07월 29일

SNS톡톡 순서입니다.
떡볶이 좋아하시나요?
오는 10월 대구에 세계 최초의
떡볶이박물관이 들어선다고 합니다.

누리꾼을 놀라게 한 삐에로 택배 도둑 영상과
금붕어 휠체어도 관심을 끌었는데요.
한 주간의 sns소식들을 이향원 앵커가
정리했습니다.

vcr

<떡볶이 그림>
국민 분식, 떡볶이!

누구나 떡볶이와 관련된
추억 하나쯤은 있을 것 같은데요.

만약 떡볶이 박물관이
생기면 어떤 모습일까요?

<떡볶이 박물관 영상>
바로 이런 모습 아닐까 싶습니다.

대구의 한 떡볶이 프랜차이즈업체가
북구 관음동에
세계 최초의 떡볶이 박물관을
짓기로 한 건데요.

지하 1층, 지상 2층의
4천 6백여제곱미터 규모로
오는 10월 말쯤 문을 열 예정인데요.

떡볶이 조리와 포장용기 만들기 체험과
다양한 스포츠 체험 공간도 마련된다고 하네요

대구의 핫플레이스가 되길
기대해봅니다.

텅 빈 복도, 삐에로 가면을 쓴 남성이
서성거립니다.

택배가 놓여 있는 집 앞에서
문에 귀를 대고 소리를 엿듣는데요

잠금 장치 비밀번호까지 누르는 이 남성.

문이 열리지 않자 문 앞에 있던
택배를 들고 사라집니다.

지난 23일, 이 영상이 순식간에
확산되면서 급기야 경찰이 수사에 나섰는데요.

용의자를 잡고 보니
글쎄 이게 모두 광고
영상이었다고 하네요.

영상을 만든 A씨는 사과문에서
택배 대리 수령 회사를 운영하는 1인 창업자로 회사를 광고하기 위해
이런 영상을 만들었다고 밝혔는데요

회사 홍보도 중요하지만
이런 영상을 함부로
퍼뜨려서는 안되겠죠.

어항 속을 노니는 금붕어들.

그런데 한 마리가
좀 불편해 보입니다.

몸에 뭔가를 달고 있는데
다름 아닌 금붕어 전용
휠체어를 착용한 모습입니다.

부레에 이상이 생겨 거꾸로 떠다니는 모습을
안타깝게 여긴 주인이 보조 장치를 만들어
달아 줬다고 하는데요.

패션 디자이너로 알려진 금붕어 주인.
누리꾼들은 훈훈한 마음만큼이나
손재주도 대단하다는 반응을 보였습니다.

sns 톡톡 이향원이었습니다.